홍콩이야기

Shen Zhen(심천) 나들이^^*

리즈hk 2006. 4. 18. 22:20

 

왼쪽 위쪽을 보면 `선전경제특구`라고 보일 것이다.

오늘 그곳을 다녀왔다.

뭐~ 국경을 넘어 멀리 가지는 못했다.

 

 

기차(KCR)에서 내렸다.

모두 바쁜 걸음으로 통관대로 가고 있다.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았다.

순조롭게 통관 할 것 같다.

 

 

`무인 통관대`다.

리즈는 저 곳으로 통관이 가능하지만..

함께 간 분은 아니된다.

이곳에 오신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해서 이곳에 줄을 섰다.

사진을 찍었는데.. 제대로 안나와서~~

 

 

다시 찍다가 걸렸다.

얼마나 놀랬는지~?

미안하단 소리를 연발하고는 디카 챙겨 넣었다.

휴~~ 십 년 감수했다.

 

그리고는 중국쪽 통관대는 찍지 못했다.

무서워서~~

 

 

무사히 통관을 하고 택시를 탔다.

시내로 들어가고 있는 중이다.

 

 

택시 안에서 몇 장을 찍었다.

 

 

오랫만에 지나가니 새로운 모습 같다.

일주일에 두 번은 지나 다녔는데...

 

 

날씨가 아주 좋았는데..

사진은 어둡게 나왔다.

 

 

택시에서 내렸다.

목적지에 도착을 했다.

 

 

아파트 클럽하우스 내의 식당에 가기 위해서 이곳까지 왔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다.

 

 

2층에도 자리가 있지만..

손님이 많을 경우.. 손님이 원하면 내어주는 자리다.

여름이면 조금 덥다.

사방이 뚤려 있어서 에어컨이 무색하다.

 

 

3층이다.

밖으로 나가면 발코니에서도 식사를 할 수 있다.

방들도 여럿 있다.

 

 

자리를 잡고 앉았다.

조금 이른 시간이라 자리가 많았다.

곧 기다리리라~

 

 

우리로 치면 밑반찬인가~?

암튼..

원하지 않으면 돌려 보내면 된다.

감자채와 버섯볶음이라 괜찮다고 했다.

 

 

음식을 주문하고..

맨 처음으로 나온 게 야채다.

리즈가 젤로 좋아하는 것이다.

야채는 뭐든 좋다.

 

 

고기류는 전혀 찾아볼 수 없다.

내가 주문을 하면.. ㅎㅎ

이건 오징어 요리인데.. 맛이 있는 편이고 우리 입맛에 맞다.

 

 

고기만두이다.

먹고나서 사진을 안찍은 생각이 났다.

 

바구니가 민망해 한다.

 

 

요건 더 부끄러워한다.

사진이 흔들렸다.

버섯과 야채가 든 만두다.

 

 

피딴(오리알)죽이다.

 

 

해물국수..

하청판(새우요리)..

짜장면..

찰떡..

 

등등은 먹는다고 정신이 없어 사진을 찍지도 못했다.

 

평소보다 많아 먹어 쇼핑하는 내내 배를 쓸어야 했다.ㅎㅎ

 

티셔츠도 사고..

와이셔츠,, 속옷 정리용 가방(여행시)도 사고..

목걸이 줄도 구입하고..

.

.

 

중국통관..

홍콩 통관을 하고..

기차를 타기전에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시고..

마지막까지 수다를 떨다가..

좀 늦게 집으로 돌아왔다.

 

아들에게 미안했다.

뭐~ 자주 있는 일이 아니니.. 이해한다고 했다.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홍콩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베란다에서 ^^*  (0) 2006.04.24
성목요일 성유축성미사^^*  (0) 2006.04.21
60이야~ 내년이면 회갑이다~  (0) 2006.04.17
Happy Easter^^*  (0) 2006.04.16
여자 셋이 모여...  (0) 2006.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