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19-04-06 일기

리즈hk 2006. 4. 19. 08:56

현재기온 22도

27도까지 올라간다네요~

습도는 93%

 

제습기 돌아가는 소리가 살짝 거슬리는 아침이지만~

참 평온합니다.

 

어제 늦게까지 아파트 클럽하우스에서 친구들과 놀다 들어온 녀석~

아직도 자고 있습니다.

방학이라고 늦잠은 필수?입니다.

이 방학이 끝나면 인생 첫 관문인 시험이 있는데도 말입니다.

 

큰 녀석 때는 걱정이라고는 안했는데..

이 녀석은 형으로 인해 내가 속속들이 너무 잘 알아서인지~

슬슬 걱정이 됩니다.

뭐~ Pass만 하면 되는 시험이지만..

시험이란 게 어디 그런가요~


스케쥴 잡아놓고 영국현지에서와 똑같은 날짜,,, 같은시간,,, 같은 과목을 치게 되거든요~

5월1일에 첫 시험을 시작으로 6월15일에 마지막 시험이 있습니다.

그러고는 방학입니다.

 

이 글을 다 쓰고 가서 깨워야겠습니다.

잔소리? 좀 해 두어야겠습니다.

 

 

~~~

 

 

구름이 낮게 깔려있는 아침입니다.

지금 시각이 7시 42분..

한국은 한시간 더 지났겠지요~

 

뭘 하고 계실까~?

출근하느라 바쁘시거나..

이미 출근해서 책상앞에 앉아 계시거나..

아이들 챙겨 보내고 한 숨 돌리고 계시거나~

저처럼 아침먹고 이렇게 커피 한 잔 들고 컴 앞에 앉아..

오늘의 일지를 쓰고 있거나..

.

.

 

이렇게 하루가 시작됩니다.

시작된 하루는 어김없이 지나가고~

또 내일은 어김없이 옵니다.

 

오늘을 충실히 살아야함을 요 대목에서 느낍니다.

이 소중한 하루가 없으면 내일도 없으니까요~

 

 

날씨가 다시 더워졌습니다.

몇번을 오르락,, 내리락 할지 모르지만~

암튼 오늘은 어제보다는 덜 입고 나가야겠습니다.

 

또 어딜 가냐구요~?

 

수요일입니다.

평일미사와 레지오 주회에 참석해야잖아요~

 

 

 

행복하고 활짝 웃는 날 되시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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