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기온 22도
27도까지 올라간다네요~
습도는 93%
제습기 돌아가는 소리가 살짝 거슬리는 아침이지만~
참 평온합니다.
어제 늦게까지 아파트 클럽하우스에서 친구들과 놀다 들어온 녀석~
아직도 자고 있습니다.
방학이라고 늦잠은 필수?입니다.
이 방학이 끝나면 인생 첫 관문인 시험이 있는데도 말입니다.
큰 녀석 때는 걱정이라고는 안했는데..
이 녀석은 형으로 인해 내가 속속들이 너무 잘 알아서인지~
슬슬 걱정이 됩니다.
뭐~ Pass만 하면 되는 시험이지만..
시험이란 게 어디 그런가요~
스케쥴 잡아놓고 영국현지에서와 똑같은 날짜,,, 같은시간,,, 같은 과목을 치게 되거든요~
5월1일에 첫 시험을 시작으로 6월15일에 마지막 시험이 있습니다.
그러고는 방학입니다.
이 글을 다 쓰고 가서 깨워야겠습니다.
잔소리? 좀 해 두어야겠습니다.
~~~
구름이 낮게 깔려있는 아침입니다.
지금 시각이 7시 42분..
한국은 한시간 더 지났겠지요~
뭘 하고 계실까~?
출근하느라 바쁘시거나..
이미 출근해서 책상앞에 앉아 계시거나..
아이들 챙겨 보내고 한 숨 돌리고 계시거나~
저처럼 아침먹고 이렇게 커피 한 잔 들고 컴 앞에 앉아..
오늘의 일지를 쓰고 있거나..
.
.
이렇게 하루가 시작됩니다.
시작된 하루는 어김없이 지나가고~
또 내일은 어김없이 옵니다.
오늘을 충실히 살아야함을 요 대목에서 느낍니다.
이 소중한 하루가 없으면 내일도 없으니까요~
날씨가 다시 더워졌습니다.
몇번을 오르락,, 내리락 할지 모르지만~
암튼 오늘은 어제보다는 덜 입고 나가야겠습니다.
또 어딜 가냐구요~?
수요일입니다.
평일미사와 레지오 주회에 참석해야잖아요~
행복하고 활짝 웃는 날 되시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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