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24-04-06 일기

리즈hk 2006. 4. 24. 10:03

현재기온 23도

28도까지 오른다고 합니다.

습도는 99%

구름에 번개표시까지 있군요~

 

아침에 식은 커피를 마시는 기분이 좀 그렇군요~

 

`베란다에서`를 올리고

커피잔을 들어 마시니 찬 커피가 입안으로 들어옵니다.

 

입안에 머물고 넘기지 않고 있습니다.

이 순간 누군가 날 웃기면..

 비가 내리겠지요~

커피비~

 

이제 넘겼습니다.

 

뜨겁거나.. 아니면 이가 시리도록 차갑거나~

그게 좋습니다.

커피는..

 

다시 한 잔 더 따라와야겠습니다.

 

 

 

오늘은 결석하려고 맘 먹었던 만다린 공부가 있는 날입니다.

조금 있으면 집을 나서야 하는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느긋합니다.

왜냐구요~?

신부님께서 회의차~ 베트남으로 가셨기에~

이번주는 내내 평일미사가 없답니다.

그래서 이렇게 느긋하게 컴 앞에 착~하고 껌처럼 붙어 있습니다.

ㅎㅎㅎ

 

그러니까 12시에 집을 나서면 되니까~

지금 제 기분이 아주 해피합니다.

평일미사 없으니까 해피하다는 신자가 있다는 걸~

울 심님이 아시면 안되는데...

클나는데...

ㅋㅋㅋ

 

 

 

아침 일찍 내린 비로..

산의 푸르름이 더욱 빛나 보이는 아침입니다.

 

 

상큼하고,, 싱그러운 하루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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