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와 W에게

첫 생일^^*

리즈hk 2006. 4. 27. 01:28

 

왜 날 이렇게 못살게 구는거야~~~

앞도 안보이잖아!!!

 

 

휴~~ 이제야 좀 살것 같군~

근데 `왜 이러세요~?`

긁적긁적^^*

 

 

연필을 잡았다고 앨범에 적혀 있었다.

 

홍콩에 와서 우유를 먹으면 분수처럼 토해내는 바람에..

병원을 순례를 했었는데......

 

잊고 있던 기억들을 생각나게 해 주는 블로그가 있어 참 고맙다.

 

그리고 너..

건강하게 잘 자라 주어 정말 고맙다.

 

.......

 

 

1990년 10월5일에 태어난 우리 둘째..

이 홍콩에 와서 돌상을 받았다.

 

1991년 8월30일에 와서 10월에 돌을 치루었으니..

내가 참 많이 힘들었겠다 싶다.

다시 말하면 대견하다.

혼자 큰 일을 치룬 것이...

 

 

 

회사 식구3가족과 이웃식구 2~3가족을 초대했던 기억도 나고..

남편이 처음으로 뒷정리를 해 주었던 기억도 새롭게 난다.

나더러 들어가서 쉬라고 했다.

 

 

큰 녀석 때에는 어머님이 음식을 해서..

아주버님께서 날라다 주셨는데...(용인에서 서울로,,)

그리고 상까지 차려 주셨는데...

그래도 힘들었었는데...

 

 

 

아이들은 자라면서..

다 자라서도 이렇게..

아니~ 영원히 기쁨을 주는 존재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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