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다니는 학교다.
8학년 때부터 다니게 된 학교..
어제 파티(Langham Hotel)에 가기 위해..
학교 앞 친구네서 다섯악동들이 만나기로 약속을 했단다.
택시를 그 친구 집 앞으로 불렀다고 했다
약속시간에 집을 나서려니..
비가 내린다.
그래서 데려다 주기로 하여 학교앞엘 왔다.
어둠이 깔릴무렵.. 학교 정면을 담아 보았다.
비가 내려서 차에서 내리지도 못하고..
창을 내리고 찍었다.
비가 더 많이 내린다.
얼른 창을 닫고 몇 장을 더 찍었다.
학교 이름에 `College`가 들어가니 가끔 `대학생이냐?`고 묻는 사람이 있다.
그건 아니다.
단지 학교 이름일 뿐이다.
7학년에서 13학년까지의 학생이 다니는 영국학교다.
울 아들은 지금 11학년의 끝에 와 있다.
2006년 9월이면 12학년이 된다.
아들의 사진을 올리려고 시도를 했으나..
맘이 편치 못해 못 올리겠다.
친구들과 함께 한 사진이 도착되면..
그 때에 아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정식으로 올려 드리겠다.
즐겁게..
신나게 논 결과인지..
코고는 소리가 살짝 들리다 만다.
`추억은 영원한거란다~ 아들아!!!`
`사소함도 잊지 않는 그런 네가 되었으면 좋겠단다. 아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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