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아~
어딧어~?`
`나 여기 있다.
랄라 룰루~~`
`형만 밖에 나가고...
난 뭐야~?`
`엄마! 형이 나 약올려~
나도 좀 나가자~`
....
데레사님 방에서 솔이의 뒷모습을 보면서..
이 사진이 떠올랐습니다.
덕분에 앨범 뒤지며 옛추억에 잠겨 보았네요~
베란다 망(자주 물청소를 해도 더러워짐)에 손을 대길래~
아이스박스를 가져다 방패막으로 삼았다.
바깥을 바라보는 게 여의치 않아지자 까치발을 하고 밖을 내다본다.
형이 자전거 타러 나가고 나니...
혼자 심심했었나 보다.
녀석의 모습이 하도 우스워서 찍었는데..
찍고 현상을 해 보니..
바깥에서 자전거를 타던 녀석도 함께 사진에 나왔다.
순간 지나가는 게 어떻게 잡혔는지~?
우연치고는 참....
그렇게 형을 보고 나서,,
나에게 뭐라고 항의하는 것 같아 또 찍었다. ㅎㅎ
그래서 보행기 타고 집 밖으로 나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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