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29-04-06 일기

리즈hk 2006. 4. 29. 14:35

1시 20분 현재기온 23도

습도는 85%

 

매일 내리던 비가 오늘은 아니 내립니다.

그동안 내린 비로 쌓였던 먼지들을 다 쓸어갔는지~

앞산의 모습이 맑고 푸르기만 합니다.

 

푸름은 편안함을 가져다 주는군요~

 

 

늦잠을 자고 일어나..늦은 아침을 먹었습니다.

 

울 아들은 어제 늦게 자서 그런지~

다시금 침대로 들어가 자고 있습니다.

 

어제 아들의 첫 양복 입은 모습을 몇 장 찍었는데..

절대 올리지 말라고 경고를 받았습니다.

 

지금 `이미지` 클릭하고 싶어서 손이 근질거리지만..

``초상권침해~` 이런 사유 때문에 참고 있습니다. 히~

 

그래도 몰래 올려 볼까~? 생각만 합니다.

 

 

주말입니다.

월요일인 5월1일이 휴일이고..

5월5일도 휴일입니다.

 

어제가 마지막 수업이었고..

월요일부터는 학교엘 안가니..

휴일이든 아니든 상관이 없네요~


그런데 넘 노는 날이 많으니,.

부모들은 학비가 아깝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하네요~

 

뭐~ 저는 더 그렇죠~

아니 이곳의 11학년인 학생의 부모는 다 저와 같은 마음일껍니다. ㅎㅎ

 

학비는 학비대로 내고 2달 동안 집에서 공부하며..

학교는 본인이 선택한 과목의 시험이 있는 날만 가고..

더한 것은 `시험비`를 따로 4150HKD을 냈다는 사실입니다.

헐~

그럼 힉비는 왜 받는거야~~~!!!

 

 

미니버스가 간간히 소음을 냅니다.

그 소음이 오늘은 정겹게 들립니다.

 

조용한 오후입니다.

 

즐거운 토요일 오후~

편안하고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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