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 20분 현재기온 23도
습도는 85%
매일 내리던 비가 오늘은 아니 내립니다.
그동안 내린 비로 쌓였던 먼지들을 다 쓸어갔는지~
앞산의 모습이 맑고 푸르기만 합니다.
푸름은 편안함을 가져다 주는군요~
늦잠을 자고 일어나..늦은 아침을 먹었습니다.
울 아들은 어제 늦게 자서 그런지~
다시금 침대로 들어가 자고 있습니다.
어제 아들의 첫 양복 입은 모습을 몇 장 찍었는데..
절대 올리지 말라고 경고를 받았습니다.
지금 `이미지` 클릭하고 싶어서 손이 근질거리지만..
``초상권침해~` 이런 사유 때문에 참고 있습니다. 히~
그래도 몰래 올려 볼까~? 생각만 합니다.
주말입니다.
월요일인 5월1일이 휴일이고..
5월5일도 휴일입니다.
어제가 마지막 수업이었고..
월요일부터는 학교엘 안가니..
휴일이든 아니든 상관이 없네요~
그런데 넘 노는 날이 많으니,.
부모들은 학비가 아깝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하네요~
뭐~ 저는 더 그렇죠~
아니 이곳의 11학년인 학생의 부모는 다 저와 같은 마음일껍니다. ㅎㅎ
학비는 학비대로 내고 2달 동안 집에서 공부하며..
학교는 본인이 선택한 과목의 시험이 있는 날만 가고..
더한 것은 `시험비`를 따로 4150HKD을 냈다는 사실입니다.
헐~
그럼 힉비는 왜 받는거야~~~!!!
미니버스가 간간히 소음을 냅니다.
그 소음이 오늘은 정겹게 들립니다.
조용한 오후입니다.
즐거운 토요일 오후~
편안하고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십시요^^!
'살아가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02-05-06 일기 (0) | 2006.05.02 |
---|---|
01-05-06 일기 (0) | 2006.05.01 |
27-04-06 일기 (0) | 2006.04.27 |
26-04-06 일기 (0) | 2006.04.26 |
24-04-06 일기 (0) | 2006.04.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