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01-05-06 일기

리즈hk 2006. 5. 1. 09:20

현재기온27도

30도까지 올라간다고 하는군요~

습도는 82%

 

구름에 햇님이 그려져 있네요~

 

 

드뎌 시작하려나 봅니다.

30도라는 기온은 올 처음인 것 같은데...

 

그래도 흐려서인지 아직 몸으로는 느끼지 못하겠습니다.

 

 

 

오월이 밝았습니다.

교회달력으로는 성모성월입니다.

 

성모님과 함께 드리는 31일 기도를 읽었습니다.

단지 읽었다는데 의미를 두고 싶습니다.

 

그리고..

아침기도를 드리고..

내친김에 묵상까지 드렸습니다.

 

`와서 빌기만 하면 다 들어주신다` 했는데..

도무지 아무런 말씀이 와 닿질 않는 겁니다.

답답하게도......

 

 

그런데 신부님이 들려 주시는 매일 강론 말씀 중에

이 말씀이 들어 있었어요~

 

 

“나에게는 너무나 많은 것이 주어졌다.

나에게 어떤 것들이 없는지 생각하며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헬렌 켈러-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는 말씀이~

나에게 너무나 많은것이 주어졌다는 말씀이..

 

 

그러면서 되집어 보니 참 가진 게 많습니다.

 

가진 것 돌아보며~

오월을 시작할 수 있게 해 준 것에 대해 감사 드립니다.

 

 

 

여러분은 어떤 오월을 시작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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