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05-05-06 일기

리즈hk 2006. 5. 5. 08:19

7시가 다 되어가는 지금 현재 24도랍니다.

27도까지 올라간다고 하구요~
습도는 95%입니다.

`구름에 비` 표시가 있습니다.

 

예보대로 현재 울려고 잔뜩 찡그리고 있는듯 합니다.

 

 

초파일이고,, 어린이 날인 오늘~

`행사에 지장이 없도록 좋은 날씨였으면 좋았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한국의 날씨는 어때요~?

 

 

 

어제는 많이 돌아다닌 날이었습니다.

 

미니버스도 타고..

기차도 타고..

버스도 타고..

지하철도 타고..

전차도 타고..

 

이곳에 있는 택시를 제외한 대중교통수단을 다 타 본 날이 아닌가~?
싶으네요~

 

 

어린이 날이어도 어린이가 없는..

초파일이지만 절에 갈 일이 없는..

 

그래서 늦잠을 즐겨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날은 꼭 일찍 잠에서 깹니다.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헐레벌떡이 아니라~

조금은 차분한 마음으로 늘 하는 일상을 시작합니다.

 

오늘이 초파일이라 이런 맘이 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쫘~악 가라앉은 날씨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베이글에 크림치즈를 발라서 아침으로 먹을 것이고..

커피 두 어 잔이면 행복한 시간이 됩니다.

 

아주 사소한 이것으로도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게 사람입니다.

반대급부로~

아주 사소한 말 한마디에 마음의 천국이 지옥으로 변하는 수가 있습니다.

 

 

나는 혹시 어떤 사람을 `마음의 지옥`으로 보내는 말을 하지 않았나~?

잠시 생각에 빠지는 아침입니다.

 

 

고운 말로 상대를 기쁘게 하는 하루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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