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맞추어 놓은 알람보다 무려 40~50분을 먼저 일어났습니다.
이름 모를 풀벌레 소리를 들으며..
갑갑하다는 느낌으로 일어났습니다.
오랫만에 운동을 간다고 약속을 해 두어서 긴장을 했나 봅니다.
어제 오랫만에 일찍 누우니.. 잠은 안오고 별 생각이 다 들더군요~
그래도 꾹 참고 잠을 청하려고 노력했는데..
어느새 아침이 밝아오고 있었습니다.
일어나는 것도 마음 먹은대로 된다. ㅎㅎ
자~~ 이제 평소보다 대따 빠른 일기 나갑니다.
6시 40분 현재 28도 입니다.
31도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
습도는 88%입니다.
구름에 비와 햇님이 있는 그림입니다.
지금 파아란 하늘에..
뭉개구름과 먹구름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초록이 짙어 보이는 앞 산에~
조금 어둠이 깔리고 있는 듯합니다.
이건 순전히 제 창을 통해 바라보는 느낌이니~
너무 개념치 마시길~
요즘..
여기엔 폭우가..
저기엔 햇살 쨍쨍..
그래서 마치 아주 큰 땅덩이를 가진 나라에서 살고 있는 착각을 느끼기도 합니다.
사는 곳에서..
차로 30분이면 바다로 가서 첨벙거릴 수 있고..
30분이면 골프를 칠 수 있고..
30분이면 산에 올라 `야~~호` 하고 소리칠 수 있는..
..
..
..
이런 나라가 어디 흔합니까?
홍콩은 좁다보니 어디에서든 가능합니다.
오늘도 가능성에 도전하는..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이것으로 평소보다 대따 빠른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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