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07-09-06 일기

리즈hk 2006. 9. 7. 10:02

 

 

 

밤이 다시 오려나 봅니다.

괜시리 눈이 뻑뻑해 오면서~

다시 침대로 돌아가야 할 것 같은 날입니다.

 

여전히 날은 더우면서..

비가 내렸다.. 멈추었다.. 하고 있습니다.

 

어제처럼 번개는 안칩니다.

곧 비가 무섭게 내릴 것 같은 얼굴입니다.

 

 

아침에..

베란다에서 등교하는 학생들, 출근하는 사람들을 물끄러미 내려다 보다가..

아주 색깔대비가 재밋는 우산을 발견했습니다.

 

디카를 가져와 찍었는데..

순발력 부족으로~

 

파란 우산의 주인공은 울 아들이라는거,,

또 엄마는 아들의 스토커가 되고 말았습니다.

이거이 비밀이어야 하는데...

 

빨강과 까망 색깔이 우습게 대비된 우산을 찍으려다 보니..

지나가는 행인의 모습으로 함께 찍한 불행이~~ ㅋㅋ

모두들 모른 척 하삼~

 

 

오늘의 일기 나갑니다.

 

8시50분 현재 기온은 모릅니다.

 

잠시 뒤에 알려 드리겠습니다.

 

???

 

 

 

27도입니다.

 

30도까지 올라간다고 하네요~

 

습도는 83%입니다.

 

구름에 햇님과 비 그림입니다.

번개 표시도 그 옆에 함께 있습니다.

 

 

이슬비 내리는 이른 아침에..

우산 셋이 나란히 걸어갑니다.

빨강우산, 파란우산, 찢어진 우산..

좁다란 학교길에 우산 세 개가..

이마를 마주대고 걸어갑니다.

(가사가 맞는지는 책임없음)

 

이 노래를 흥얼거리게 되는 아침입니다.

 

 

비..

살살 내리고 있네요~

 

 

한국도 비 오나요~?

 

 

오랫만에 비가 내린다고,, 내린다고,,,, 아니 내릴꺼라고.. 

소리지르고 있는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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