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와 다른 날이 또 밝았습니다.
음.. 비는 내리지 않지만 흐리고 잔뜩 찌푸리고 있습니다.
리즈가 언짢을 때 얼굴 같습니다. 히~
`뽀뽀는 나의 힘`
이것을 주제 삼아 아들 녀석과 아침마다 입맞춤을 합니다.
아들 왈 : 저 고1이거든요~
나 : 50이 되봐라~
했습니다.
그래서 살짜기 뽀뽀해 주고 가는 녀석이 이쁩니다.
딸이 없으니 딸 같이 생각하려구요~
울 남편 이거이 젤로 부러워하지요~
옆에서 '아빠는~' 합니다만 소용없거든요~ ㅋㅋ
자~ 오늘 일기 나갑니다.
27도입니다.
29도까지 올라간다고 하네요~
습도는 93%이랍니다.
구름에 비 그림입니다.
2도 차이에 이렇게 다릅니다.
계속 이렇게 1도씩 내려갔으면 좋겠습니다.
우습겠지만..
아침에 베란다 창을 여니 어제와 다른 공기가 기분이 좋았습니다.
적응하고 산다는 거 얼마나 편하고 좋은지~ 모르시죠~?
전 도리어 한국엘 가면 날씨 적응과 사람 적응이 안되어 힘들답니다.
특히나 슈퍼, 극장, 편의점, 은행 등등에서~
말하는 얘기를 잘 알아듣지 못한다는 거 아닙니까~
????
암튼 10분후에 버스를 타야하니까~
이쯤에서 접기로 합니다.
모든 다녀가시는 분들~
건강하고 행복한 금요일
되시고..
사랑을 나눠주는 날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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