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06-09-06 일기

리즈hk 2006. 9. 6. 09:19

요사이 블로그가 신통찮다.

특히나 밤이 되어가면서는 이집에서 저집 나들이가 수월하지 않다.

 

꾸진 컴이라 할 말은 없지만..

짜증이 난다.

 

어제도 그랬다.

그래서 걍~ 끄고 놀았다.

근데 뭘하고 논게야~

 

`한비야의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를 읽으며 `어머 어머..`를 연발했고..

`달맞이꽃 울엄마`를 읽으며 맘이 살짜기 아팠고..

그러다가 내 할일을 했다.

히~

 

 

오늘은 레지오 주회가 있는날이다.

뭐~ 논 김에 내리 쉬고 싶다는 마음이 아니드는 건 아닌데..

`연차보고서` 작성 때문에 회계장부와 대조 확인할 일이 생겼다고 서기한테서 연락이 왔다.

그러니 서기 힘들게 안하기 위해선 나가야 한다.

 

연차보고서 작성이 어디 쉬운일이더냐~?

해 보지 않으면 그 맘을 모르지~?

 

 

 

오늘도 어제와 별로 다르지 않은 날이다.

 

이곳 시간으로 8시 현재 기온이 27도이고..

31도까지 오른다고 한다.

 

습도는 86%이다.

 

구름에 햇님이 삐죽~나온 형상에 비 그림이다.

 

 

 

평일미사가 없는 관계로 30분 정도 여유 시간이 있다고 이리 꼬물딱~거리고 있다. ㅎㅎ

이런 날도 있어야 숨통이 트인다.

 

30분이 주는 이 행복감~

 

알 수 있는 사람만..

느낄 수 있는 사람만 느낄 것이다.

 

 

오늘도 한국의 가을하늘만큼~

푸르고 넓게 생각하고..

행복해하자!!!

 

 

 

 

 

행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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