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사이 블로그가 신통찮다.
특히나 밤이 되어가면서는 이집에서 저집 나들이가 수월하지 않다.
꾸진 컴이라 할 말은 없지만..
짜증이 난다.
어제도 그랬다.
그래서 걍~ 끄고 놀았다.
근데 뭘하고 논게야~
`한비야의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를 읽으며 `어머 어머..`를 연발했고..
`달맞이꽃 울엄마`를 읽으며 맘이 살짜기 아팠고..
그러다가 내 할일을 했다.
히~
오늘은 레지오 주회가 있는날이다.
뭐~ 논 김에 내리 쉬고 싶다는 마음이 아니드는 건 아닌데..
`연차보고서` 작성 때문에 회계장부와 대조 확인할 일이 생겼다고 서기한테서 연락이 왔다.
그러니 서기 힘들게 안하기 위해선 나가야 한다.
연차보고서 작성이 어디 쉬운일이더냐~?
해 보지 않으면 그 맘을 모르지~?
오늘도 어제와 별로 다르지 않은 날이다.
이곳 시간으로 8시 현재 기온이 27도이고..
31도까지 오른다고 한다.
습도는 86%이다.
구름에 햇님이 삐죽~나온 형상에 비 그림이다.
평일미사가 없는 관계로 30분 정도 여유 시간이 있다고 이리 꼬물딱~거리고 있다. ㅎㅎ
이런 날도 있어야 숨통이 트인다.
30분이 주는 이 행복감~
알 수 있는 사람만..
느낄 수 있는 사람만 느낄 것이다.
오늘도 한국의 가을하늘만큼~
푸르고 넓게 생각하고..
행복해하자!!!
행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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