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산책할 때..
제 발 밑에 밟히는 것이 있어서 주웠더니..
바로 요것이었습니다.
그 나무가 소나무인지도 몰랐네요~
근데 솔방울이 이리 작은거 맞아요~?
하도 큼직한 것만 보아서..
혹시~ 다른 나무열매인가~?
분명 소나무였는데......
저걸 주머니에서 꺼내니까..
`이런 거 처음 보냐?`
`이걸 왜 줏어왔냐?` 하며 핀잔을 들었는데..
어젯밤^^
제가 가을을 들고 왔나봅니다.
식탁 위에 올려놓고 사진을 찍어 이렇게 올리니~
가을의 냄새가 물씬 풍깁니다.
비는 저리도 오는데...
무섭게도 내리시는데...
잠이 오려나~?
이 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