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와 W에게

月餠을 보니..

리즈hk 2006. 9. 27. 22:52

 

어제 받아온 월병이다.

 

식당..

빵집..

곳곳에서 나온다.

 

 

이 글을  `J와 W에게` 카테고리에 올리는 이유는~

월병을 정말 좋아하는 녀석이 울 큰아들이기 때문이다.

올 추석엔 먹지도 못할껀데.. 싶으니 벌써 마음이 아려온다.

 

 

`고연전` 응원으로 목소리가 다 변해 있던데..

제발 감기로 가지 말아야 할텐데..

 

아들아~

엄마가 너 대신 맛있게 먹어볼께..

엄만 이걸 그리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속 파내고 먹는 건 엄마 전문이니까~ 넘 걱정말고..

ㅎㅎㅎ

 

라구나 아줌마는 소포로 부치라고 하는데...

아까 통화하면서 물어볼 것을~~ 하고 지금 후회하고 있다.

내일 다시 전화하마^^

 

내일을 위해~ 푹~ 쉬고

앞으로의 할 일(중간고사)을 제대로 하기 바란다.

 

 

~~~

 

 

월병의 종류는~ 무진장 많은데..

속에 뭐가 들었냐에 따라..

어떻게 포장이 되었냐에 따라 값이 달라진다.

 

 

사진 속의 것은..

`계란 노른자 두 개가 든 월병`

`순백`의 뭐라는데...(잘 모르겠다)

일단 잘라 보아야 할 것 같다.

 

저거이 땡기는 날~

다시 찍어서 올리겠다.

 

그 때까지 기다리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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