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받아온 월병이다.
식당..
빵집..
곳곳에서 나온다.
이 글을 `J와 W에게` 카테고리에 올리는 이유는~
월병을 정말 좋아하는 녀석이 울 큰아들이기 때문이다.
올 추석엔 먹지도 못할껀데.. 싶으니 벌써 마음이 아려온다.
`고연전` 응원으로 목소리가 다 변해 있던데..
제발 감기로 가지 말아야 할텐데..
아들아~
엄마가 너 대신 맛있게 먹어볼께..
엄만 이걸 그리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속 파내고 먹는 건 엄마 전문이니까~ 넘 걱정말고..
ㅎㅎㅎ
라구나 아줌마는 소포로 부치라고 하는데...
아까 통화하면서 물어볼 것을~~ 하고 지금 후회하고 있다.
내일 다시 전화하마^^
내일을 위해~ 푹~ 쉬고
앞으로의 할 일(중간고사)을 제대로 하기 바란다.
~~~
월병의 종류는~ 무진장 많은데..
속에 뭐가 들었냐에 따라..
어떻게 포장이 되었냐에 따라 값이 달라진다.
사진 속의 것은..
`계란 노른자 두 개가 든 월병`
`순백`의 뭐라는데...(잘 모르겠다)
일단 잘라 보아야 할 것 같다.
저거이 땡기는 날~
다시 찍어서 올리겠다.
그 때까지 기다리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