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02-10-06 일기

리즈hk 2006. 10. 2. 11:56
앞산이 하얗습니다. 꼭 서릿발 내린 것처럼~ 어제 늦잠을 잔 관계로 아침에 눈을 뜨니.. 9시가 다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휴~일이었기 망정이지.. 큰일날 뻔 했습니다. 그나마 가지고 있는 주부라는 직업에서.. 짤릴 뻔~~ 했습니다. 하하하 여러분들은 어떻게 보내시고 계신지~? 오늘은 빨간날이 아니군요~ 그러니 안 노시는 분들도 계신줄로 압니다. 특히나 들 레양~ 휴일이건 아니건~ 즐겁게 지내는 날 되시고.. 월요일에 지치지 않게 조절하는 지혜 발휘하시기 바랍니다. 흐리니.. 마음도 가라앉지만.. 즐거운 생각으로 즐겁게 시작하려고 합니다. 옆에 있는 사람에게 작은 기쁨을 전할 수 있는 그런 날이고 싶어요~ 왜냐구요~? 오늘은 우리 옆에서 늘 지켜주고 보호해주는 `수호천사`를 기념하는 날이라네요~ 내 곁에서 힘이 되어주고, 나를 지켜주는 분이 나의 수호천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러니 나 역시 누군가에게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만 합니다. 여러분들의 수호천사는 누구세요~? 오늘 한 번 떠 올려보세요~ 참,, 일기예보를 빠뜨릴뻔했습니다. 10시 50분 현재 기온은 27도입니다. 29도까지 올라간다네요~ 습도는 칠칠맞습니다. 77%입니다. 구름에 햇님이 조금 아주 조금 삐죽 나온 그림입니다. 흐리다고 기분이 우울하다거나, 가라앉는 듯한 기분이 드는 분은.. 밖으로 나가 크게 기지개를 켜 보세요~ 한결 나아지실겁니다. 지금 제가 그러고 싶거든요~ 함께 해 볼까요~~~~ ♬ Forever Friends / Remed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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