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29-10-06 일기

리즈hk 2006. 10. 29. 11:59

23도

습도 68%

 

햐~

환상적인 날씨가 연일 계속된다.

 

습하지 않는 건 우리 모두의 바람이다.

만나면~ 요즘 빨래 잘 마르죠~?

이런 얘기를 주고 받는다.

 

홍콩에서 비디오가 아니고,,

DVD가 아니고..

윤도현의 러브레터를 볼 수 있고..

칠공주,,

대조영을 볼 수 있다는 게 신기하다.

 

물론 코리안 아워 라는 시간대가 있어서 한국 연속극을 하긴 하지만..

요즘 들어 부쩍 한국 연속극들의 방송이 잦았지만..(대장금 이후~)

노래를 들려 주는 프로도 있었다(목요일, 제목은 모르겠다)

 

지금은 윤도현의 러브레터를 하고 있다.

JK김동욱이란 가수를 처음으로 보았다.

노래는 잘 하더만.. 그 머리 좀 삭뚝 잘랐으면 속이 다 시원할 것 같았다.

산적같은 모습에서.. 감미로운 목소리가 대조적이었다.

 

티비는 뉴스를 위해..

울 아들 축구를 위해..

가끔 보고 싶은 오래된 영화를 한다고 할 때..

..

DVD볼 때..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면 티비를 켜게 된답니다.

 

2006년 10월 23일부터 시작된 [케이블 티비(i-cable)에서]

KBS WORLD 고맙다.

 

앞으로 더 많은 방송이 자리를 잡을 수 있으면 좋겠다.

 

케이블티비(NOW)를 보고 있는 사람은

 I-cable을 추가 신청해야 되겠다는 사람도 있다. ㅎㅎ

 

 

삶에서 가끔 이렇게 덤을 얻는 경우도 있다.

이런 덤이 아주 사소한 것이라고 해도 고맙다.

 

 

블로그 여러곳에서 느끼는 인간미 넘치는 정에..

살아가는 힘을 느낄 수 있듯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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