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이야기

몽땅 올립니다.

리즈hk 2006. 11. 2. 19:24

성서쓰기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마음을 먹고나서부터..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게 여의치가 않습니다.

 

여러가지 일을 잘 할 수 없음이 여실히 드러납니다.

 

여러가지 일을 맡아 잘 꾸려 나가는 사람을 보면

참으로 존경스럽기도 합니다.

부럽기도 하구요~

 

그런데 한편으론 그것이 욕심으로 보여지는 경우도 있어서 씁쓸해질때도 있습니다.

 

어제 들은 얘기입니다.

 

 

하느님께서 어떤 사람에게 소원을 말해 보라고 했습니다.

원하는 것은 다 들어준다고 했습니다.

다만 어떤 사람의 다음사람에게는  두 배를 준다고 했답니다.

 

그랬더니 어떤 사람이 원한 게 무엇이었을까요~?

 

전 그 답을 듣고 소름이 끼쳤습니다.

나의 내면에 그러함이 자리잡고 있는 건 아닌지 아주 많이 반성했습니다.

 

그 어떤 사람이 원한 건~

다름아닌 자신의 `한 눈이 머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 뒤에 오는 사람은 두 눈이 멀게 되는 거니까요~?

 

배고픈 건 참아도 배 아픈 건 못참는다는 말이 있다지요~

정말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대답이었습니다.

 

 

 

적어도 이렇게는 살면 안되겠지요~?

 

각설하고,,,

 

그동안의 게으름을 찾았습니다.

 

뭐~ 그냥 지나갈 수도 있는데..

기록을 하는 의미로 올립니다.

 

아주 들쑥 날쑥이기 때문입니다. ㅎㅎ

 

한장은 찾을 수가 없어서 포기 했습니다.

 

그래서 3번의 결과를 올립니다.

 

 

North Course

1 3 3 0 0 1 1 3 1 (+13)  3 2 2 1 1 2 1 1 2 (+15)

 

South Course

3 0 2 1 0 1 1 1 2 (+11)   0 1 2 1 2 1 0 2 1 (+10)

 

North Course

1 2 1 2 2 1 2 2 1 (+14)  3 1 -1 0 2 1 1 2 1(+10)

 

 

 

태풍1호에 골프를 쳤다.

바람소리에 지금도 귀가 멍하다.

눈이 아프고 머리가 띵하다.

후반엔 바람이 좀 잦아들어 편안했다.

 

전반에 파 하나도 없이 끝내니 무척 허무하고,,

젤로 싫어라 하는 점수가 나왔다.

1, 2가 연속되는 ... 이거이 은근히 사람 기분을 나쁘게 만들거든~

캬~~

 

태풍 3호가 올거라는 예상을 업고,,

오지 않았다.

지금은 바람으로 환풍기가 덜렁거리지 않는다.

 

오늘 역시 이것 저것 얼마나 먹었는지.."

뱃속이 잡동사니 창고 같다.

 

4명이 각자 들고 온 것들을 나누어 먹으니 이러하다.

피넛빵 1개.

찰떡 한쪽

귤 1개

사과 1알

커피 한통과 물 한 통..

 

점심엔 클럽에서 이렇게 시켜서 먹었다.

 

푸킨 차오판(복건성 볶음밥)

쌀물국수 with 만두

클럽샌드위치

김치도 시켰다.

 

찹쌀떡 반개..

 

 

이러니 내가 저녁을 먹고 싶은 생각이 들겠냔 말이다.

 

 

참.. 다음주 목요일은 쉬어야 하는구나~ 하하

 

유리따 언니 꼬셔서 심천으로 넘어갔다 올까나~???

넘어 오실려나~?

 

 

피곤하지만..

숙제가 엄청 밀려서리~

이젠 컴 앞에 껌이 되어야 한다.

 

 

즐거운 저녁 시간 보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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