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12-12-06 일기

리즈hk 2006. 12. 12. 10:02

평소보다 20분이나 늦게 일어났습니다.

알람소리도 듣지를 못했습니다.

큰일날 뻔 했습니다.

ㅎㅎ

 

아침에 일어나니 어제보다는 덜 싸늘한 날입니다.

 

21도였습니다.

 

22도까지 밖에 안 올라간다는데..

믿을 수 없습니다.

 

한낮엔 자주 갑갑하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어제도 두툼히 입고 나가면서..

가방속에 숄까지 준비해서 나갔는데...

사용은 물론 윗도리를 잠시 잠시 벗어야했습니다.

 

습도는 79%였습니다.

 

햇님이 구름과 놀자고 삐쭉거리는 그림입니다.

구름이 놀고 싶지 않나봅니다.

늘 이런 날의 연속이라~ 지겹기도 합니다.

 

쨍~ 하고 해뜰 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구역모임이 있는 날입니다.

 

지난 토요일

구역모임의 일환으로  `바베큐 파티`를 하기로 했는데..

그거이 무산 되는 바람에..

오늘 한국식당 `서라벌(구룡)`에서 있을 예정입니다.

 

잠시 들러야 할 곳을 안 가기로 결정이 나서,,

편한 맘으로 집을 나서면 됩니다.

 

 

 

벌써 중순입니다.

 

행복한 순간은 화살처럼 지나고..

힘들고, 아픈 순간은 오래 지속되는 듯~ 여겨집니다.

 

그러나 사고의 순간은 장말  찰나라는 걸 생각해 볼때~

길고 짧은 건..

우리가 그리 느끼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어두운 생각은 빨리 버리고~

밝은 생각으로만 가득 채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일기가 늦었습니다.

 

 

행복한 하루를 예감하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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