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7시의 모습입니다.
베란다에서 찍었습니다.
눈높이를 조금만 들면 온 세상이 회색입니다.
나무, 집들이 끼어들지 않으면 세상이 온통 도화지입니다.
그렇게 토요일이 시작되었습니다.
19도입니다.
축축함 때문에 마루가 끈적거립니다.
제습기가 무색합니다.
이 느낌을 받지 않으려면 슬리퍼나 양말을 신어야 합니다.
젖은 걸레로 바닥 닦기가 싫어집니다.
게으른 주부의 항변?이지요~ ㅎㅎ
베란다 문을 열고 사진을 찍을 때~
바람이 심상치 않더니만,,
17도로 내려간다고 합니다.
어제 곧 여름이 올꺼라고 했더니 언짢았나 봅니다. ㅎㅎ
습도는 94%입니다.
구름에 비 그림입니다.
8시30분인데..
아직 어둑어둑합니다.
어젠 스스로의 약속대로 걸었습니다.
오랫만에 걸어서인지~
아님 땀을 흘려 샤워를 한 탓인지~
잠이 오지 않아서,, 도리어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오늘 할 일 몇 가지를 미리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래도 그 시간에 일기는 쓸 수가 없었습니다. ㅎㅎ
차 한잔 마시면서..
하루를 힘차게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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