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이 가진 힘(‘행복한 동행’ 중에서) 행동이 가진 힘 평소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회사 내 모든 상을 휩쓰는 남자가 있었다. 그가 내놓는 아이디어는 신선할 뿐만 아니라 고객들의 요구에도 정확히 부합되는 것들이라 제품을 만드는 족족 크게 히트했다. 당연히 남자는 사장의 신뢰를 한몸에 받았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인가 .. 마음에 남는 이야기 2012.11.29
오늘을 산다 오늘을 산다 살아가는 데 우선순위가 돈과 명예보다 ‘오늘’에 있다면 믿을까. 내일을 위해 뛰는 것이 인생이라지만 오늘을 버린 채 내일을 쫓기에는 인생이 짧다. 젊었을 때는 행복한 내일을 위해 오늘을 희생하며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오늘이 행복하지 않다.. 마음에 남는 이야기 2012.11.23
가구 / 도종환 가구 아내와 나는 자기 자리에 놓여있다. 장롱이 그렇듯이 오래 묵은 습관들을 담은 채 각자 어두워질 때까지 앉아 일을 하곤 한다. 어쩌다 내가 아내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아내의 몸에서는 삐이걱 하는 소리가 난다. 나는 아내의 몸속에서 무언가를 찾다가 무엇을 찾으러 왔는지 잊어버.. 시 이야기 2012.11.21
육골사 11월 라운딩(11/14) 날씨는 추웠지만 따뜻한 정을 나눌수 있어서 좋았던 11월 라운딩 9명의 친구가 함께 하였다. 다들 떠나고 여친 3명만이 남아 이 멋진 찻집에서 차를 마셨다. 친구가 멋진 곳을 추천해 줘서 맛난 대추차도 마시고,, 단아한 주인장이 직접 내려주는 국화차도 마시고,,, 이것저것 사서 돌아왔.. 골프이야기 2012.11.14
없다 / 김장훈 이제 겨우 하루가 지났는데 가슴은 왜 일년칠 굳어 버린 건지 무뎌진 네 모습을 애써 지워내려 술을 마시고 크게 웃어봐도 여전히 나의 맘이 너무 아프다 웃어야 할 영활 봐도 눈물이 난다 바보같이 널 보내놓고 하룰 못견뎌 그리워한다 네가 없이 난 숨 쉴 수 없다 너 없는 삶을 견딜 수.. 여러가지 이야기 2012.11.11
회동 저수시를 걷다 가을이 가고 있는 11월의 둘째 토요일,, 친구의 전화를 받고 부랴부랴 달려간 그곳,,, 덕분에 찬바람도 맞고,, 멋진 풍경에 즐거웠다. 친구야~~ 고마버!!! 한국이야기 2012.11.11
늘 이만큼의 거리를 두고 / 이정하 늘 이만큼의 거리를 두고 늘 이만큼의 거리를 두고 당신곁에 서 있습니다 늘 이만큼의 거리를 두고 당신의 행복을 빌어줍니다. 당신 생각하는 내 마음이 깊어져 집착으로 얼룩지지 않도록 내 간절한 그리움도 그만큼의 거리를 남겨둡니다 그러니 다음세상 당신을 만난다면 그 누구에게.. 시 이야기 2012.11.07
그대 어디서 오고 있는가 / 이정하 그대 어디서 오고 있는가 어디서 오기에 이토록 오래 걸리는가 어리석고 어리석은게 사랑이다 오는 길만 제대로 알려줬더라면 이렇게 서로 안타까워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을 그대... 어디서 오고 있는가 오는 길을 모르기에 마중을 나갈 수 없다. - 이정하- 시 이야기 201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