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1-12(월) 일기 사는 일은 변화의 연속이다. 어제와 같은 오늘이지만 또 다른 날이기 때문이다. 햇살이 따스하고,, 바람도 적당히 불고,, 날이 춥다고 동장군이 눈이 내린다고 호들갑을 떨어도,, 내 속은 열이 난다. 어제 저녁,, 아니 밤에 먹은 것은 나를 위함이 아니었는지~ 죄다 쏟아내고 나니 편.. 살아가는 이야기 2012.01.30
우리는 가끔 떠나고 다시 돌아온다. 아무래도 괜찮아, 지금은 이것으로 충분해. 낯선 도시에서 낯선 소리를 들으면서, 타인의 집의 딱딱한 소파베드에서 나는 매일 밤 생각했다. 시간을 버는 거야, 그것밖에 할 수 없으니까. 야생동물이 열이 나는 몸을 치유하기 위해 어둠속에서 꼼짝하지 않고 상처를 핥으며 기다리.. 마음에 남는 이야기 2012.01.30
늑대 / 도종환 늑대 너는 왜 길들여지지 않는 것일까 편안한 먹이를 찾아 먹이를 주는 사람들 찾아 많은 늑대가 개의 무리 속으로 떠나가는데 너는 왜 아직 산골짝 바위틈을 떠나지 않는 것일까 너는 왜 불타는 눈빛을 버리지 않는 것일까 번개가 어두운 밤하늘을 가리며 달려가던 날카로운 빛.. 시 이야기 2012.01.29
26-01-12(목) 일기 삶은 다양성이다. 얼마나 많은 일들이 일어나는지 모를 정도다. 좋은 일,, 놀라운 일,, 황당한 일,, 멋진 일,, 부러운 일,, 부끄러운 일,, 기쁜 일,, 나쁜 일,, ,,, ,,,, ,,,,, 그렇게 많은 일들이 나에게 오고 가고 또 온다. 밀어내어도 오는 것은 오고,, 가까이 오라고 아무리 손짓을 해도 .. 살아가는 이야기 2012.01.26
세상을 바꾸는 작은 관심 세상을 바꾸는 작은 관심 사랑을 대문 안으로 들여놓지 않는 한, 그 집은 단순한 건물에 지나지 않는다. 사랑을 대문 안으로 들여놓으면 , 그 사랑은 천사의 꽃가루처럼 온 집안을 빛나게 하며, 아주 특별한 사람들을 위한 아주 특별한 집, 곧 ´가족´으로 변화시킨다. 물론 돈이 .. 마음에 남는 이야기 2012.01.26
25-01-12(수) 일기 하루의 끝자락에 나는 옷매무새를 여미고,, 나설 차비를 한다. 바람이 많이 불던데.. 그냥 앉아서 티비에 넋을 놓을까? 컴앞에 앉아 시간을 보낼까? 아니야 맘 먹은 김에 나서야 해!! 이렇게 하얀이와 까망이가 싸운다. 그 와중에 나는 시간이 또각또각 감을 바라보며 짐짓 늑장을 부.. 살아가는 이야기 2012.01.25
사랑과 신뢰/ 고도원의 아침편지 1월6일자 사랑과 신뢰 당신은 동반자와의 관계가 좋은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사랑과 헌신과 신뢰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배운다. 그리고 사랑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것과 신뢰 없이는 사랑을 주고받을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두 사람이 원하는 파트너십을 위해서는 둘 다.. 마음에 남는 이야기 2012.01.25
무지개 빛깔의 새해 엽서 무지개 빛깔의 새해 엽서 빨강! 그 눈부신 열정의 빛깔로 새해에는 나의 가족, 친지, 이웃들을 더욱 진심으로 사랑하고 하느님과 자연과 주변의 사물 생명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겠습니다 결점이 많아 마음에 안드는 나 자신을 올바로 사랑하는 법을 배우렵니다 주황! 그 타오르는.. 시 이야기 2012.01.22
21-01-12(토) 일기 새해가 온다고,, 구정이라고 말로도 행동으로도 주고 받는 선물속에서도,, 크게 다가오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명절에 뿔뿔히 지내야 하기 때문일까? 며느리의 도리를 할 수 없는 상황이라서 더 그런지도 모른다. 이거 무슨 귀신 씨나락인가~? 하겠다. 인도네시아에서 차례를 .. 살아가는 이야기 2012.01.21
20-01-12(금) 일기 밤새 기차표 예매하느라 새벽까지... 결제가 안되는 통에.. 툴바가 어떻고 저쩌고,,, 올라가는 표는 예매가 되었는데.. 왜 내려오는 표 예매를 막는지? 우여곡절 끝에 예약 완료,, 서울 갈 준비는 끝났다. 길게 있을 수 있는 형편이 아니라.. 일요일에 올라가 월요일에 내려오는 일정.. 살아가는 이야기 2012.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