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신앙학교의 내용을 보니(모 자매님께서 성당 홈피에 올려놓은 글을 읽고)
그저 가슴을 치고 한탄한 일입니다.
저녁~
연속극을 보고..
한국과 네들란드의 축구경기를 보고 있었던 시간에~
영성적으로 아주 성숙해지는 기회를 가졌던 것이다.
아~
미안함 마음이..
송구한 마음이..
그리고 속상한 마음이 제일로 크게 다가온다.
나의 자만심과 이기심은 과감히 버려야 한다고 했는데..
여전히 꾹~ 잡고 있는 내가 한심하다.
자아비판이 잦은 일기라~
선뜻 등록을 누르기가 안된다.
가정일이 우선이다.
집안을 팽개치고 나의 영성을 위해 성당에 가 앉아있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나~?
그렇게 달래며 집에 있었는데...
후회는 이래서 하나 봅니다.
ㅎㅎ
오늘 일기 나갑니다.
29도 입니다.
32도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
습도는 83%입니다.
햇님과 구름과 비가 함께 그려진 그림입니다.
삼위일체대축일입니다.
부산의 교구장 정명조 아우구스티노 주교님께서 선종하셨습니다.
어제밤 연도를 드리고 잤습니다.
주일,, 힘차게 시작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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