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29-07-08 일기

리즈hk 2008. 7. 29. 11:03
날이 흐리다.
아침에 계획했던 것이 무산되고,,,
그래서 허탈하다.
내 의지대로 할 일을 할 수 없다는 것이..
그리고 할일을 제대로 할 수 없게 만드는 요인들에 화가 난다.
 
 작은 아들 주민 등록 등본을 떼니..
울 작은 아들 보호자가 큰 아들이 되어있다.
???
보호자를 아빠로 바꿀수 있다는 사직동 동사무소 직원의 말만 듣고,,
반포동 동사무소로 갔었다.
헉~
안된단다.
그래서 호적등본을 떼서 왔는데...
암튼 어째 이런 일이 생기냐?
자기 일이 아니라고,, 그렇게 맘대로 할 수 있단 말인가?
이해 안된다고 해도 설명은 제대로 안해주고,,
바꿀수가 없다는 소리만 해대었다.
 
사람이 하는 일이라 그런가? 그래도 이건 아니다 싶다.
 
 
오늘의 홍콩 날씨는 이러했는데..
일기가 늦어져 버렸다.
 
28-32도
습도는 70-95%
Cloudy with a few showers.
흐리고 한 때 비
서에서 남서풍
 
 
 
날이 쨍한 것이 좋기는 했으나..
다니는 것은 참 힘들더라..
 
...
 
 
여기까지 쓰고
그냥 둔 일기...
이제 마무리 한다. 
 
늦은 저녁에..
강남 성모병원으로 문상을 갔다.
로사씨 시아버님이 지난 월요일(7/28)에 세상을 달리 하셨다.
 
집으로 돌아오니..
11시가 넘어있었다.
 
 
하루가 길게 느껴지는 요즘이다.
 
 
행복한 날이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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