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이다.
8월을 제대로 마무리도 못한채 그렇게 오늘 9월의 첫날을 맞이했다.
언제나 그렇지만 새로움엔 대체로 미리 준비하고 대응하려는 자세가 있다.
그래서 가끔은 설레기도 하는모양이다.
나도 그런다.
정말 오랫만에 잘 잤다.
얼마만인가?
`아함~~~ 잘잤다~` 하고 깬것이 말이다.
아마도 9월의 첫날의 단추를 잘 채우라고 그리 배려를 해 준 모양이다.
그래서 고맙다.
햇살이 퍼지는 아침..
요 며칠 흐리고 간혹 비도 내리곤 했는데...
오랫만에 햇살이다.
9월의 햇살은 분명 8월과는 다를 것이다.
고로,,
나의 9월도 지나간 8월과는 또 다른 날들이어야 한다.
고정관념에서가 아니라..
그렇게 만들어가야 한다는 얘기다.
더 분주하고,,
더 많이 느끼고,
더 많이 흘러야겠지~
생각안에서,,,
오늘은 나를 위한 날이 되게 하리라~~
이렇게 써 놓고 나니..
이것도 곧 지나가리라~~
하는 소리와 어찌 비슷하게 들린다.
ㅎㅎㅎ
9월~
행복한 시작을 하셨는지요?
바람이 차게 느껴지는 아침입니다.
기지개 한번 크게 하시고,,
첫 날 첫단추 잘 채우시길 기도합니다.
건강하심은 의무구요~
행복 역시 당신의 권리입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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