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08-02-10(월) 일기

리즈hk 2010. 2. 8. 05:47

어제밤 잠을 이기지 못하고 일찍 잤다.

그 결과 아침엔 일찍 일어날 수 밖에 없다.

일찍 잠을 자던,, 늦게 잠을 자던 일어나는 시간이 거의 일정했는데..

요사이 일찍자면 일찍 일어나고,,

늦게 자면 늦게 일어나게 된다.

어쩄거나 하루의 수면 시간을 채우는 것이 좋은 일이니,,, 궁시렁거리지 말자~

그래도 새벽 4시에 잠이 깨어 돌아다는 것은 삼가하자~ ㅎㅎㅎ

 

 

어제는 엄마와 언니와 줄창 같이 보낸 날이다.

엄마네서 수다 한자락 하고 있는 중에 언니가 왔고,,

와서 놀아주는 것만도 고맙다며 엄마가 사 주는 밥 먹고,,

다시 집으로 들어와 수다,,, 낄낄거리고,,(이건 나 때문에...)

김해 장날이라고 하여,, 가 보았다.

장날~

사진으로 보는 그런 장면도 있었으나.. 시간이 늦어서인지~ 내가 보고자 했던 모습(사진등으로 만났던,,,)은 없었다.

그래도 찹쌀도 사고,, 콩 조 등등 샀다. 엄마가 원하기도 한 품목이었지만,,,

무거워서 주차장까지 들고오느라 힘들었다만 그래도 오케이~~

 

엄마 짐 올려드리고,,

집으로 왔다.

언니도 차가 막힐꺼라고 걱정하며 돌아갔다.

 

집으로 올라와 냉장고와 딤채에 나눠 넣고 나니..

졸음이 내린다.

잠이 오니 자야지~~ 하고 시계를 보니 8시가 조금 넘어있다.

아직은 아닌데,, 아닌데... 하면서 결국 9시 경에 눕고 말았다,

 

전화벨이 울린다.. 안 받았다.

핸펀이 울린다. 받았다. 목소리 듣더니 잠 깨지 말고 자란다. 내일 얘기 하자고,,,

그래서 바로 끊고 잤다.

어림도 없는 일인데... 계속 잘 수 있었다.

날이 밝으면 언니에게 전화를 하자~~

 

 

오늘은 내 지붕을 단장하자고 맘 먹는다.

또,,,

오후에 가스 점검이 있다고 하니 그 시간엔 집에 있어야 한다.

점검을 하지 않는 세대는 가스를 중단한다는 엄포가 괘씸하지만...

그래도 어쩔 수가 없지 않는가?

조신하게 기다릴밖에...

 

 

슬슬 커피가 고프다.

커피를 내려야겠다.

 

 

한 주의 시작 월요일입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시작하셨기를...

주말엔 구정 연휴가 끼어있지요~

주부들은 힘들 한 주가 될 것이고,,

또 식구들이 모이는 즐거운 명절이 오는 것이기도 하지요~

모두 모두 기쁜 마음으로 한 주 만들어 가시길 빕니다.

 

 

샬롬^^*

 

 

 

 

비가 온다.

새벽에 내렸는데.. 그새 그칠까 했는데..

계속 내린다.

봄비일까? 봄비겠지~?

 

비 맞으러 잠시 나갔다와야겠다.

머리 공사는 잠시 미루던지.. 아님 조금 늦게라도 가던지~~

그럴 참이다.

 

님들이 계신 곳에도 비가 오나요?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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