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 잠을 이기지 못하고 일찍 잤다.
그 결과 아침엔 일찍 일어날 수 밖에 없다.
일찍 잠을 자던,, 늦게 잠을 자던 일어나는 시간이 거의 일정했는데..
요사이 일찍자면 일찍 일어나고,,
늦게 자면 늦게 일어나게 된다.
어쩄거나 하루의 수면 시간을 채우는 것이 좋은 일이니,,, 궁시렁거리지 말자~
그래도 새벽 4시에 잠이 깨어 돌아다는 것은 삼가하자~ ㅎㅎㅎ
어제는 엄마와 언니와 줄창 같이 보낸 날이다.
엄마네서 수다 한자락 하고 있는 중에 언니가 왔고,,
와서 놀아주는 것만도 고맙다며 엄마가 사 주는 밥 먹고,,
다시 집으로 들어와 수다,,, 낄낄거리고,,(이건 나 때문에...)
김해 장날이라고 하여,, 가 보았다.
장날~
사진으로 보는 그런 장면도 있었으나.. 시간이 늦어서인지~ 내가 보고자 했던 모습(사진등으로 만났던,,,)은 없었다.
그래도 찹쌀도 사고,, 콩 조 등등 샀다. 엄마가 원하기도 한 품목이었지만,,,
무거워서 주차장까지 들고오느라 힘들었다만 그래도 오케이~~
엄마 짐 올려드리고,,
집으로 왔다.
언니도 차가 막힐꺼라고 걱정하며 돌아갔다.
집으로 올라와 냉장고와 딤채에 나눠 넣고 나니..
졸음이 내린다.
잠이 오니 자야지~~ 하고 시계를 보니 8시가 조금 넘어있다.
아직은 아닌데,, 아닌데... 하면서 결국 9시 경에 눕고 말았다,
전화벨이 울린다.. 안 받았다.
핸펀이 울린다. 받았다. 목소리 듣더니 잠 깨지 말고 자란다. 내일 얘기 하자고,,,
그래서 바로 끊고 잤다.
어림도 없는 일인데... 계속 잘 수 있었다.
날이 밝으면 언니에게 전화를 하자~~
오늘은 내 지붕을 단장하자고 맘 먹는다.
또,,,
오후에 가스 점검이 있다고 하니 그 시간엔 집에 있어야 한다.
점검을 하지 않는 세대는 가스를 중단한다는 엄포가 괘씸하지만...
그래도 어쩔 수가 없지 않는가?
조신하게 기다릴밖에...
슬슬 커피가 고프다.
커피를 내려야겠다.
한 주의 시작 월요일입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시작하셨기를...
주말엔 구정 연휴가 끼어있지요~
주부들은 힘들 한 주가 될 것이고,,
또 식구들이 모이는 즐거운 명절이 오는 것이기도 하지요~
모두 모두 기쁜 마음으로 한 주 만들어 가시길 빕니다.
샬롬^^*
비가 온다.
새벽에 내렸는데.. 그새 그칠까 했는데..
계속 내린다.
봄비일까? 봄비겠지~?
비 맞으러 잠시 나갔다와야겠다.
머리 공사는 잠시 미루던지.. 아님 조금 늦게라도 가던지~~
그럴 참이다.
님들이 계신 곳에도 비가 오나요?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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