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15-03-11(화) 일기

리즈hk 2011. 3. 15. 07:35

급히 서둘러야 함에도 불구하고 마음적으로 여유가 생긴다.

어제 하루 사람이 다녀간다는 전화를 받고 나서는 잠시 움직이고..

다녀가고 나면 바로 숨도 안쉬고 잔 것 같다.

그래서일까? 아픈 머리는 조금은 괜찮아지는 것 같은데...

날씨가 흐리다.

 

그러고도 일찍 자리에 누웠는데...

새벽녘에 잠이 깼다.

시계 바늘 소리때문에...

시계 밖으로 이동 시키고,,,

다시 잠이 들었다.

알람 소리에 잠이 깨었고,, 그렇게 일상이 시작되었다.

늘상처럼 말이다.

 

오늘은 어떤 날이 될까? 염려하지 말고,,

오늘 어떤 날을 보낼지만 염려하자~

할 일 열심히 하고,,

해야 할 일에 정진하자~

누구의 말처럼,,,

 

가방 챙겼고,,

머리 드라이 하는데 흰머리가..??

염색할 때가 지난 모양이다.

그러고 보니 시간이 많이 지났다.

일을 잠시 쉰다는 설희가 보고 싶으네...  보름이나 되었네..

 

사람이 살아가면서 보고 싶은 사람이 되어야 하는데...

어째 나는 그 반대의 사람이 되어가고 있는 건 아닌지~?

일이 주는 일시적 현상이지만... 말이다.

 

전자렌지가 나를 부른다.

삑삑삑~~ 하면서,,,

 

차 한잔이 주는 평화가 있다.

그리고 내 주변을 생각해보니...

음,,, 거기 괜찮은 찻집은 봐 두었는데... 커피맛은 어떨지 아직 모르니..

한번 가 보아야 하고,,

 

김해집 옆에도 홈플과 CGV가 있었는데..

지금 여기도 홈플과 CGV가 있다.

우연치고는 ??

 

영화보기를 좋아하는데... 집에서 말고,, 극장에 가서 말이다.

요즘 정말로 그러질 못했다.

시간이 없어서라기 보다는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는 게 이유인 것 같다.

 

멀리 내다보고 살자~

이제 새 보금자리에 둥지를 틀었으니.. 

내 삶의 여유를 찾고 기분좋은 일들만 일어나기를 꿈꾼다.

꿈꾸는대로 이루어진다고 하지 않는가 말이다.

 

 

 

날이 흐리다.

며칠 쨍한 날씨,,, 따스한 날씨 덕분에 움직이기도 좋았는데...

오늘도 그러할 것이다.

 

 

여러분의 화요일은 어떤 날로 꾸미실 겁니까?

다들 계획이 있으시다구요~?

그럼요~~

움직이는 발걸음마다 은총이 그득하기를,,,

 

반짝거리는 햇살은 덤으로 드리겠습니다.

날이 흐리니...

마음으로 받으시길 바 라 며,,

 

 

샬롬^^!

'살아가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7-03-11(목) 일기  (0) 2011.03.17
16-03-11(수) 일기  (0) 2011.03.16
13-03-11(일) 일기  (0) 2011.03.13
11-03-11(금) 일기  (0) 2011.03.11
10-03-11(목) 일기  (0) 2011.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