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이야기

작은 행복

리즈hk 2005. 10. 16. 17:28
작은행복 진한 커피 향내를 음미하며 창밖을 바라봅니다 정말 오랫만에 따스하고 포근한 햇살이 가득한 날입니다 눈이 부셔서 제대로 눈을 뜰 수가 없습니다. 밝음과 맑음을 동시에 느낄 수 있고 봄 날의 화사함과 싱그러움을 함께 바라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합니다. 하루하루 작지만 소중한 것을 만끽하고 살 수있다는 것 만으로도 행복한 일인데.... 왜 그렇게 내 삶에 욕심을 내고 살았는지.... 조용히 소리없이 다가오는 이 봄처럼 내 삶의 여유를 찾아야겠습니다. 햇살에 눈부셔 할 수 있고 아름다운 꽃과 푸른 잎들을 볼 수 있고 김 오르는 한 잔의 커피 향내 맡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일인데.. 더 이상의 욕심은 버려야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뜨거운 한 잔 커피에 작은 행복을 느낍니다. 2005.3.20 오후에.. ............ 뜨거운 커피 한잔에 행복을 느꼈던 지난 봄.. 지금 내 마음은 어디에 있나~? 묻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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