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엔
가을엔
한마리 잠자리가 되고
한송이 꽃이 되고파라
얼굴 가득 웃음을 머금고
밝음과 사랑을
희망을 전하고픈 마음이어라
가을엔
풍요함을, 포근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그대가 되고파라
빛의 여린 미소처럼
정영코 그대 마음이고 싶은 게
내 마음이거늘
1984년 9월 12일
리즈
.............
우연히 책갈피 속에서 떨어져 나온
몇 장의 메모..
그 속에서 발견한 내 어린?날의 추억들..
감개무량까지는 아닐지라도..
기쁨을 전해주는 것이었습니다.
하나씩 올려 보기로 합니다.
우선 계절이 가을이라..
가을에 쓴 시를 먼저 올립니다.
.
.
.
이런 추억 하나가..
내 삶의 윤활유 역활을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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