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물론 나도 알고 있다. 우리가 꿈꾸는 세상이 그렇게 쉽사리 오지 않으리라는 것을. 하지만 그렇다고 두 손 놓고 있는 것은 스스로가 초라해서 견딜 수 없다. 도시 전체가 암흑으로 뒤덮여 있는데, 나혼자 촛불하나를 들고 있다고 해서 그 어둠이 걷힐 리 만무하다. 하지만 어둡다, 어둡다 하고만 있을 .. 마음에 남는 이야기 2006.11.14
만남에 어찌 우연이 있겠습니까.. 만남에 어찌 우연이 있겠습니까.. 길가에 피어있는 들꽃도 그냥 피었다 지는 것이 아닐진대 사람과 사람의 만남에 어찌 우연이 있겠습니까 처음 만나는 사람이라도 그저 아무런 의미 없이 대하기보다는 따뜻한 미소에 정겹게 말 한마디라도 나누는 일은 소중한 인연의 시작이기 때문입니다 사람 사는 .. 마음에 남는 이야기 2006.11.06
당신과 나의 거리는? 당신과 나의 거리는? 세상살이 하면서 사람들은 대충 4부류의 사람들을 알고 지낸다. 첫째는 친근함을 느끼는 이들이다. 그들은 나에게서 다섯 걸음쯤 떨어져 있다. 내가 넘어지더라도 다치지 않을 만한 거리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그들은 도움을 줄지, 않을지 생각할 여유을 가지고 나에 대한 장점.. 마음에 남는 이야기 2006.10.31
마음의 바탕 홍콩섬의 `상환` 구석 동네의 벽에 그려진 천사(리즈가 이름 붙임) : 작자미상^^* 마음의 바탕 사람 마음의 바탕은 선도 악도 아니다. 선과 악은 인연에 따라 일어날 뿐, 선한 인연을 만나면 마음이 선해지고 나쁜 인연을 만나면 마음이 약해진다. 안개 속에 있으면 자신도 모르게 옷이 젖듯이.... -법정의.. 마음에 남는 이야기 2006.10.28
진정한 행복은 우리는 종종 행복이란 것이 우리가 소유할 수 있는 것이나 돈으로 살 수 있는 것들 속에 숨어 있다고 믿곤 하지요. 우리는 큰 집, 멋진 옷, 비싼 자동차, 혹은 많은 돈이 예금되어 있는 저금통장 속에 행복이 있다고 믿어 버리지요. 우리는 비싼 돈을 지불한 휴가, 많은 돈이 들어가는 여가 생활이 있는 .. 마음에 남는 이야기 2006.10.25
이삭줍기 이삭줍기 우리 마음이 순결하다면 얼마만큼 깨끗할 수 있을까요. 우리 생각이 의롭다면 얼마나 높이 의로울 수 있을까요. 우리가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얼마나 깊이 사랑할 수 있을까요. 추수가 끝난 빈들에서 남아 있는 이삭들.. 이삭을 줍듯이 순결과 의로움과 사랑의 이삭이라도 주워 그것으로 빈 .. 마음에 남는 이야기 2006.10.21
빠름은 부지런함이 아니다. 느림은 게으름이 아니고 빠름은 부지런함이 아니다. 느림은 여유요, 안식이요, 성찰이요, 평화이며 빠름은 불안이자 위기이며, 오만이자 이기이며, 무한경쟁이다. 땅속에 있는 금을 캐내 닦지 않으면 금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내 마음 속에 있는 정서의 창을 열고 닦지 않으면 창이 없는 것이나 .. 마음에 남는 이야기 2006.10.18
인생 24시 인생 24시 ..귀를 기울여보세요,,, 어떤 사람이 인생을 80년으로 보고 그것을 하루 24시간 안에 축소해 보았다. 그랬더니 이런 결과가 나왔다. 나이가 30세면 오후 2시 25분이며 40세면 오후 4시 16분이요 45세면 오후 5시 43분이 된다. 또 나이 50세면 오후 7시가 되고 55세면 저녁 8시 60세면 밤 9시가 된다. 그러.. 마음에 남는 이야기 2006.10.11
나의 천당은 이런 곳입니다 나의 천당은 이런 곳입니다 사람에게는 다 저 나름의 천당이 있지요. 책이 잔뜩 쌓이고 잉크가 놓인 방이 천당인 사람 음반이 가득 쌓이고 질 좋은 오디오가 놓인방을 천당으로 아는 사람. 화려한 옷들이 줄줄이 걸린 옷장이 천당인 사람 포도주와 브랜디 병이 가득한 방을 천당으로 아는 사람 돈이 가.. 마음에 남는 이야기 2006.10.03
세상에 낯선 사람은 없다 낯선 사람이 매력적인 이유는 우리가 그들에 대해 아는 게 없다는 점 때문입니다.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사람이 의외의 도움과 기쁨을 줄 수도 있습니다. 마음속에 숨겼던 말들을 때로는 낯선 이에게 할 수 있습니다. 운이 좋다면, 낯선 사람과의 우연한 만남이 평생 우정으로 발전할 수도 있지요. 바로.. 마음에 남는 이야기 2006.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