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를 돌아 보았어요~ 어제 오후 아파트를 살짝 돌아 보았어요. 늘 다니던 곳 아닌 곳으로 가 보니.. 꽃들이 드문드문 많이 피어 있었어요~ 담장으로 흐드러지게 핀 꽃들.. 꽃은 사람을 정화시키는 작용을 하나보다. 몸은 힘이 드는데 기분은 좋아진다. 아파트 수영장^^* 늘 지나치기만 한 저곳.. 올해는 수영을 좀 해 볼까~? 하.. 홍콩이야기 2006.03.15
흐르는 눈물^^! 어제밤 11시에 안방 창에 맺힌.. 바깥 기온과 안의 기온 차가 없다해도 있었나 보다. 그래서 얼른 찍어 두었다. 아침엔 멀쩡해져 있을 수도 있으니까.. 그런데 오늘 아침에도 여전히 저렇다. 저 흘러 내리는 게.. 정녕 눈물인가~? 시야는 어둡고.. 적막하기만 한데.. 흐르는 눈물까지 나를 흐리게 만든다. .. 홍콩이야기 2006.03.13
전화^^* 여보세요~ 으~ 나.. 별일없지~? 응~~ 눈이 많이 온다. 운전 조심해~ 다른 일없지~? 없어~ 내일 골프 가니~? 응~ 잘쳐라~ 응~~ 조심하고.. 알았어~ 남편과 리즈의 대화였습니다. 여보세요~ 저 만다린 같이하는 엄만데요~ 아~ 예.. 웬일이세요~? 오늘.. 만다린 수업이 없어요~.. 왜요~? 선생님이 아프시다고 연락이.. 홍콩이야기 2006.03.13
토요일엔 스파게티~~ 오늘 아들의 저녁메뉴는 `새우 스파게티..` 뭐~ 내 맘대로 넣어 만든 스파게티가 아주 그럴싸~ 하게 보인다. 사진 찍겠다고 디카를 들이대니.. 배고픈데 빨리 먹자고 야단이다.. 리즈 것은 어디에 있냐구요~? 전 흰 밥에.. 알타리무김치와 깻잎김치와 김.. 뭐~ 그런 것들과 먹었죠~ 제가 만든 `특별식`은 잘.. 홍콩이야기 2006.03.11
아파트의 한쪽 귀퉁이^^* 아파트 정문을 들어서서 왼쪽으로 꺽으면.. 바로 이 나무가 보인다. 빨간색의 뭔가가 주렁주렁 달려 있다. 가까이 가서 본다. 그것의 실체가 바로 이것이었다. 좀 더 가까이~ 예쁜가~? 아닌 것 같다. 보도 블럭 틈 사이로 자라난 풀들.. 그 속에 고개숙인 꽃 한송이.. 무슨 꽃인지는 알 수는 없지만.. 그런.. 홍콩이야기 2006.03.11
오늘의 점심 메뉴^^! 오늘 친하게 지내는 엄마와 둘이 만났다. 점심을 뭘 먹을까~? 고민하다.. 이곳 홍콩에서 제일로 맛있는? 한국 식당 중의 하나인 `아리랑`으로 갔다. 뭘 먹을까~? 고민하며 메뉴판을 보고 있는데.. 언니들이 지나가면서.. `봄나물 비빔밥`이 오늘의 특별메뉴라고 추천을 한다. 한 명도 아니고 세 명씩이나~~.. 홍콩이야기 2006.03.09
이렇게 변했어요~ 언제인지는 정확히 기억이 안나지만.. 아마 2월 중,하순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 이렇게 활짝 폈네요~ 나가다가 발걸음 멈추고 이렇게 찍었답니다. 어때요~? 예쁘죠^^* 그동안 비도 내리고.. 간혹 햇살도 비추고.. 그러다 다시 추웠다가.. 또 비가 내리고.. 햇살을 비추더니만.. 이렇게.. 홍콩이야기 2006.03.08
모두 오세요^^* 여기 앉아서 바다를 바라보며 함께 식사하고.. 맛있는 식사를 한 후엔~ 산책도 할 겸,, 정원으로 나가.. 벤취에 앉아 바다를 바라보며.. 얘기도 나누고.. 커피, 차도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가져 보는 건 어때요~? 모두 모두 오세요^^* ......... 내일 아침 일찍 나가야 하기에 미리 글을 올립니다. 오후 늦게.. 홍콩이야기 2006.03.06
옥수수가 탔어요^^* 옥수수를 삶았다. 혹시나 불안한 마음에 아들에게 말했다. 불 위에 옥수수 삶는 냄비가 올려져 있다고.. 한참을 블로그며 게시판을 돌다 부엌으로 나오니.. 옥수수는 이렇게 까맣게 타 들어 가고 있었다. 3개 모두 뒤집어 찍으면 온통 시꺼먼 것 밖에 보이지 않을 것 같아.. 얌전하게 하나만 돌려 놓고 .. 홍콩이야기 2006.03.06
이층버스 안에서 찍은 풍경들^^* 빅토리아 하버 요트가 떠 있다. 수상족들이다. 저들은 지상에 내려 놓으면 멀미를 한다고 한다. 정부에서 살 대책을 마련해 준다고 해도 싫다고 고집하는 사람은 아직도 저 배에서 생활을 한다고 한다. (들은 얘기라 정확성은 모름) 배에서 흔들거리며 사는 사람은 대단하다고 여겨진다. 내가 흔들거림.. 홍콩이야기 2006.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