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내리는 날의 향수

지난 11월 24일에 있었던 아들의 학교 바자에서., 째즈 공연이 있었습니다. 학생들의 공연은 시간을 맞추지 못해 찍지 못했고,, 이 분들의 공연은 찍었더랬습니다. 이제사 올려봅니다.

대형 버스가 올 `킴벌리 호텔` 앞에 도착을 하니.. 20분이나 남는다. 길에 무작정 서 있기는 뭣해서,, 스타벅스에 앉아 커피 한 잔을 마셨다. 미사가 끝나고 운동장으로 내려가는 모습~ 뒤에서 잡아 보았다. 날씨가 맑고 청명했다. 햇살이 있으면 따뜻하고,, 그늘에 앉으면 서늘해지는 날~ 그랬다. 주일학..

2007년 11월 25일 일요일~ 예년과 같이 성조셉 성당에서 바자가 있었다. 성당 보수를 하고 있는 중이어서,, 곳곳이 보기가 그랬다. 그래도 성황리에 끝이 났고,, 수익을 많이 걱정 했는데.. 작년과 비슷하게 나왔다고 하였다. 와,, 파전만 드시러 갑니까~? 심님^^* 만두도 있고,, 핫도그도 있고.. 수육도 있고,,..

점심 약속이 있어서 갔다가.. 성당 사무실로 돌아가는 길에 만난 작년과 또 다른 크리스마스 트리~ 줄줄이 끼워서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었는데.. 그 정교함에 감탄할 뿐이었다. 직접 보지 않으면 덜하겠지만.. 암튼 올려본다. 즐겁게 감상하시길~~~

11월 16일,, 한 낮의 모습^^* 지난 금요일~ 스타페리를 타고 하버시티에 갔다가 떡하니 이 장면들을 만났다. 해마다 장식을 특이하게 하는 바람에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느라 장사진을 이루는 곳이긴 하지만.. `아~ 벌써..` 하고 자각하게 만들어 주었다. 그렇게 크리스마스가 코 앞에 닥쳐와 있었다. 11월..

며칠 전~ 부엌 창 위로 올라가.. 찍은 사진들이다. 울 아들 그 광경을 보고,, 너무 어이없어 했지만.. 집에 앉아 해 떠오르는 것을 본다는 것이 어디 쉬운 일이냐~? 요 시기가 지나고 나면 미워하게 되는 해다. 아침 설겆이 할 때 선그라스를 껴야할까~? 생각할 정도로 눈부시게 만드니까... ㅎㅎ 제대로 된 ..

디카의 사진을 컴에 저장하고나니.. 지난 일들의 사진들이 많이 있었다. 오늘 작정하고 올리다보니.. 스팸처럼 올리게 된다. 샤부샤부를 해 먹자는 아들의 요청에 의해.. 급히 차린 상~ 그냥 넘길려고 했는데.. 마침 이웃블로거인 한나무님께서 밥달라는 요청에 따라 한 장 찍어두었던 사진,, 이제사 올..

지난 10월 30일 인애원 배식봉사 가는날~ 삼수이뽀 MTR C2 입구 앞에서 일행을 기다리는 중에.. 이 문구를 보았다. 우리의 것이,, 특히 삼성이나 엘지 핸드폰이 홍콩인들 손안에 있다는 사실은 익히 알고 있지만.. 이렇게까지 하고 있을줄이야~ 그것도 번화가도 아닌 곳인데도 불구하고 말이다. 암튼 무지 ..

도심 한 가운데.. 묘지가 있다. 지난 수요일(11/7)에 레지오 주회가 끝나고 5명의 단원과 함께.. 다녀왔다. 입구 왼쪽 기둥에 이렇게 적혀있었다. 잠겨있는 문으로 잠시 놀랐지만.. 천주교 묘지라고 명명이 되어있다. 긴 터널 같은 길로,, 두 개의 문이 더 있었고,, 마지막 문만 열려있었다. 소박한 꽃들을 ..

목요일인 어제.. 여권 신청하고,, 약속 장소로 가려니.. 시간이 많이 남았다. 일단 깜종에서 코스웨이 베이로 미니버스를 타고 왔다. 그래도 30분이나 남는다. 헉~ 그래서 타임스퀘어에서 아이쇼핑이라도 하려고.. 발걸음을 옮겨 도착하니.. 이 녀석들이 나를 반긴다. 앉아서 사진을 찍을수 있게 자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