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8-06 일기 일기라도 쓸 수 있음이 감사한 요즘입니다. 홍콩엔 태풍 8호가 와서 온통 난리가 난 모양입니다. 폭염에.. 폭우에.. 우리 인간의 힘은 무력함을 느낍니다. 주말입니다. 휴가를 즐기고 계시는 분들도 계실테고.. 주말 나들이를 가시는 분들도 계실테지요~? 건강한 날들이 이어지기를 빌어봅니다. 어제 친.. 살아가는 이야기 2006.08.05
04-08-06 일기 매미 소리가 멀리 은은히 들리는 아침입니다. 소음이 되기도 한다는 맴맴^^ 소리.. 오랫만에 들으니 좋기는 합니다만.. 좀 시끄럽단 생각이 드는 것도 무리는 아닐 것 같습니다. ㅎㅎ 어젠 무얼 했냐구요~? 10년이 넘는 지기들을 만났습니다. 남편이 형님, 형수님~ 하는 두 분과.. 아들이 야구를 했던 관계.. 살아가는 이야기 2006.08.04
02-08-06 일기 아침에 댓글에 답글을 달고.. 컴 앞에서 물러났었습니다. 잠시 인사 드리러 다시 들어왔습니다. 어제 밤 늦게 서울에 도착해서.. 오늘은 부엌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주부는 이래저래.. 바쁩니다. ㅎㅎ 여러분은 어찌지내시나요~? 날씨가 맑으나 무지 무지 덥고.. 그러나 견딜만 합니다. 여름 건강.. 살아가는 이야기 2006.08.02
01-08-06 일기 하늘이 참으로 맑은 날의 연속입니다. 무척이나 덥습니다. 다들 잘~ 지내시고 계시리라 믿으며.. 몇 자 씁니다. 지금 전라북도에 내려와 있습니다. 어제 내소사에 들렀다가.. 채석강에서 일몰을 보고.. (정말로 멋있더군요~) 다시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자주 들어와 일일이 답변 남기지 못해.. 죄송하구.. 살아가는 이야기 2006.08.01
28-07-06 일기 이런 날을 원했는데..(짐이 있으니~) 이런 날입니다. ㅎㅎ 마지막 정리를 대충 마치고 왔습니다. 택시를 불러 놓았고.. 전화비, 핸드폰비 등등의 세금고지서도 체크도 끊었습니다. 공항으로 가는 길에 우편함에 넣으면 됩니다. .. .. 이렇게 집을 떠납니다. 습도가 높지않기를.. 해가 쨍쨍만 나기를.. 바랍.. 살아가는 이야기 2006.07.28
Time Square에서 동으로 만든 작품 스테인레스 스틸로 만든 작품 나무로 만든 작품 유리관 속에 넣어 두었다. 지난 월요일 점심을 먹고.. 타임스퀘어 광장 앞에 서니.. 묘한 것들이 줄을 서 있다. 일단 사진을 찍었다. 색다른 것이니까.. 건물 안으로 들어오니.. 朱銘 (Ju Ming)이란 사람의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다. 참으로 .. 홍콩이야기 2006.07.27
27-07-06 일기 비가 오십니다. 비가~ 아침에 후드득 소리에 잠이 깼습니다. 하얀 나라가 온 것처럼~ 온통 은색입니다. 컴 옆의 스탠드의 스위치를 누르게 만드는 아침입니다. 이렇게 어제와 다른 오늘을 시작합니다. 일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8시20분인 현재기온은 25도입니다. 29도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 습도는 98%.. 살아가는 이야기 2006.07.27
26-07-06 일기 한국에 비가 내릴꺼라는 소식이 들리면서.. 이곳의 하늘도 흐립니다. 어젯밤엔 바람도 몹시 불더니.. 오늘 아침엔 잠잠합니다. 잔뜩 물을 머금은 하늘~ 바늘로 찌르면 금방 눈물을 줄줄 흘릴 것 같습니다. 차라리 비가 한자락 내려주면 좋겠단 생각을 하며.. 일기 나갑니다. 7시 45분인 현재 기온은 29도.. 살아가는 이야기 2006.07.26
25-07-06 일기 짐을 챙기느라 이것 저것 꺼내 놓으니.. 온통 벌집을 쑤셔놓은 꼴이다. ㅎㅎ 집정리를 하면서 오늘 하루를 보내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며칠 게으름을 피우던 일에 맘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앞으로 보여질 여러가지 불편한 일에 대해서도 언잖음을 거두게 해 달라는 생각을 하면서.. .. .. .. 살아가는 이야기 2006.07.25
사랑은 관심이다. 깨달으려면 아파야 하는데, 그게 남이든 자기 자신이든 아프려면 바라봐야 하고, 느껴야 하고, 이해해야 했다. 그러고 보면 깨달음이 바탕이 되는 진정한 삶은 연민없이 존재하지 않는 것 같았다. 연민은 이해없이 존재하지 않고, 이해는 관심없이 존재하지 않는다. 사랑은 관심이다. 소설《우리들의 .. 마음에 남는 이야기 2006.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