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문안을 가다. 지난 수요일.. 레지오 주회를 마치고.. 우연히 한 형제님이 병원에 입원하고 계시다는 소식을 접하고.. 2명의 단원과 함께 병원을 방문하기로 했다. 미리 전화로 자매님께 연락을 드리고.. 간단히 케잌을 사고.. 레지오 주회에 쓴 기도발?이 듬뿍 묻은 장미꽃다발을 들고.. 병원으로 향했다. 기웃.. 살아가는 이야기 2005.11.11
11-11-05 빼빼로 데이!! 11.11 `빼빼로 데이`라네요.. 인터넷 상으로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빼빼로 중에~ 가장 맛있어 보이는(직접 만들었다는..) 빼빼로를 슬쩍 가져왔습니다. 젊음?에 동참해 보고픈 맘이 강해서인가~? 오늘 출장길에 오른 남편에게 메일로 보내고 내 블로그에 올려봅니다. 제 블로그를 다녀가시는 여러분! 빼빼.. 살아가는 이야기 2005.11.11
지옥으로 갈껀가, 천국으로 갈껀가? 한 술주정뱅이가 죽었다.. 당연히 지옥으로 갈꺼라 생각한 그 앞에 나타난 베드로가 " 지옥으로 갈껀가, 천국으로 갈껀가?" 하고 묻는 거였다... 곰곰히 생각한 그는 이왕 얻은 기회를 잘 활용하고자.. "죄송하지만 베드로님. 천국과 지옥을 잠시 구경(관광)하고 결정하면 안되겠습니까?" 하고 물었다... .. 여러가지 이야기 2005.11.10
가장 하기 쉽고, 듣기 좋은 말 "잘 지냈는가?" 물어오는 당신의 안부전화는 하루종일 분주했던 내 마음에 커다란 기쁨 주머니를 달아주는 말입니다.. "고맙소" 가만히 어깨 감싸며 던진 말 한마디는 가슴 저 깊이 가라앉는 설움까지도 말갛게 씻어주는 샘물과 같은 말입니다.. "수고했어" 엉덩이 툭툭치며 격려해주는 당신의 위로 한.. 마음에 남는 이야기 2005.11.10
10-11-05 다만 다를 뿐이다 다만 다를 뿐이다 강희창 세상에 아닌 것은 없다 나도 옳고 너도 옳다 다만 다를 뿐이다 내 맘에 들지는 않지만 너의 생각도 나름의 뿌리와 색깔을 가졌다 각기 다르다는 것을 부정하며 살았다, 우리는 하나만을 고집했으며 일등만 사는 줄 알았다 편을 가르고 따로따로 살아 왔잖은가 기러기 떼가 먼.. 살아가는 이야기 2005.11.10
아내를 늘 행복하게 해주는 방법 . 하루의 시작을 가족을 위한 기도로 시작한다 . 복음말씀중에서 마음에 들어오는 내용 한 마디를 `오늘의 선물입니다`하고 아내에게 들려준다. . 아내의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대신 아내의 편이 되어서 이해해 준다. . 꼭 특별한 날이 아니더라도 때로는 불쑥 꽃다발을 주어 아내를 놀라.. 마음에 남는 이야기 2005.11.09
08-11-05 차 한 잔 하시겠어요? "차 한잔 하시겠어요?" 사계절 내내 정겹고 아름다운 이 초대의 말에선 연둣빛 풀향기가 난다. 그리운 사람을 만나 설렘을 진정시키고 싶을 때 아름다운 자연을 만나 감동의 눈물을 흘리고 싶을 때 우리는 고요한 음성으로 "차 한잔 하시겠어요?" 한다 낯선 사람끼리 만나 어색한 침묵을 녹여야 할 때 .. 살아가는 이야기 2005.11.08
지혜로운 사람 지혜로운 사람 너무 똑똑하지도 말고, 너무 어리석지도 말자. 너무 나서지도 말고, 너무 물러서지도 말자. 너무 거만하지도 말고, 너무 겸손하지도 말자. 너무 떠들지도 말고, 너무 침묵하지도 말자. 너무 강하지도 말고, 너무 약하지도 말자. 너무 똑똑하면 사람들이 너무 많은 걸 기대할 것이다. 너무 .. 마음에 남는 이야기 2005.11.06
나의 필통은.. 내가 중학교 때 쓰던 것이다. 여중1년 때.. 미국으로 이민을 가는 친구 재순이와 바꾸었던 그 필통.. 나의 철제필통과 재순이의 천으로 만들어진 필통. 둘다 선물을 받았던 것이었다. 색다른 필통임에는 분명하다. 지금도 내 가방속에는 그 필통이 들어있다. 아무도 3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여기지 .. 지난 이야기 2005.11.04
Parents Evening 이 날이 오면 언제나 불안해진다. 11월3일 어제가 바로 그 날이었다. 각 과목별 선생님을 만나는 날이다. 아이가 가 과목 선생님과 가능한 시간을 미리 정해서 약속을 한다. 정해진 시간 약속대로 선생님과 만나면 된다. 8과목중 체육을 제외한 모든 선생님과 약속이 되어있다. 10분 혹은 15분 간격으로 .. J와 W에게 2005.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