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하는 기도 오랫만에 `성시간`에 참석을 했다. 그동안 아들이 집에 있고,, 시간이 오후 7시라서 참석이 쉽지 않았다. 맘은 있는데 몸이 없으니... ㅎㅎ 암튼 오랫만에 참석하니 마음이 맑아지는 느낌은 든다,. 주책같은 행동에 내 스스로 놀라고 말았다. `마음으로 하는 기도`를 해 보자고 했다. 머리로 생각하고, 입.. 기도 이야기 2008.05.23
아침을 여는 3분 피정(마르코 복음 단상) 사람이 가장 중요합니다 (마르 2,23-28)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밀밭 사이를 질러가시게 되었다. 그런데 그분의 제자들이 길을 내고 가면서 밀 이삭을 뜯기 시작하였다. 바리사이들이 예수님께 말하였다. "보십시오, 저들은 어째서 안식일에 해서는 안되는 일을 합니까?"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 기도 이야기 2008.05.21
아침을 여는 3분 피정(마르코 복음 단상) 소신껏 살자 (마르 2,18-20) 왜 하는지도 모르면서 남들이 하니까 그냥 따라하거나, 남들도 다 하는 일이라 자기만 안 하면 괜히 뭔가 뒤처지는 듯한 느낌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하는 일도 적지 않습니다. 시류나 유행을 타지 않고 소신껏 산다는 것은 생각만큼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려면 자신의 판단에.. 기도 이야기 2008.05.15
2008년 성령강림 대축일을 맞이하여~~ 오는 5월11일은 `성령강림대축일`이다. 4월 말(4/27)에 일요산행이 없었던 관계로 가위질을 하며 놀았다. ㅎㅎ 그리고 지난 일요산행(5/4)을 가기 전에.. 내용을 쓰고,, 붙이고 마무리를 했다. 성령칠은(聖靈七恩) 중에 슬기, 통달, 의견, 지식은 우리의 믿음을 굳게 해 주는 은혜이고, 굳셈, 효경, 경외는 우.. 기도 이야기 2008.05.06
수난 감실 성체조배 10분이나 늦게 도착했는데도 예수님은 나를 향해 웃고 계신다. 감실의 예수님께서 웃고 계신다. 나도 덩달아 미소짓는다. 미소지을 상황이 아닌데도 말이다. 기도를 하다~ 고개를 들어 당신이 계신 굳게 잠긴 감실을 바라보면~ 또 나를 향해 웃고 계신다. 허허허 하고 말이다. 나도 말없이 미소지어 본.. 기도 이야기 2008.03.21
아빌라의 데레사와 함께 하는 30일 묵상 (마지막 날)[3월6일] 30 하루를 열며 자비와 사랑 그 자체이신 나의 주님 당신 안에서 당신을 위해, 당신에 의해 제 자신을 사랑하고 당신을 위해 제 이웃을 사랑할 수 있게 도와주십시오. 제가 당신을 모든 피조물보다 더 사랑어린 유일한 보물이요 영광으로 간직하게 해주십시오. 당신과 마주하는 모든 천사와 성인들이 .. 기도 이야기 2008.03.06
아빌라의 데레사와 함께 하는 30일 묵상 (29일째)[3월5일] 29 하루를 열며 참회나 고통이 그다지 심각한 것 같지 않을 때 하느님께 바칠 수 있는 삶이 수천 번 허락된다면 하고 바랄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갈망을 실천할수록 진실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순간 제 영혼은 사소한 일에 겁쟁이가 되어 하느님을 위해 일하기가 두려워 이런 갈망.. 기도 이야기 2008.03.05
아빌라의 데레사와 함께 하는 30일 묵상 (28일째)[3월4일] 28 하루를 열며 그분이 하느님인 동시에 인간이셨다는 사실을 처음 알고 난 그 순간부터 주님께 대한 저의 사랑과 신뢰는 계속 커왔습니다. 우리의 약함이나 끊임없는 실패에도 그분은 놀라지 않으십니다. 그분이 저의 주님이실지라도 저는 그분께 친구처럼 말할 수 있습니다. 저는 그분을 지니지도 않.. 기도 이야기 2008.03.04
아빌라의 데레사와 함께 하는 30일 묵상 (27일째)[3월3일] 27 하루를 열며 저에게 선택권이 있다면 늘 고통의 길을 택하겠습니다. 고통은 예수께서 가신 길을 따라가게 해줄 뿐만 아니라 그 안에 축복을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위해 모든 걸 버릴 때까지 그 고통이 얼마나 큰 은총이며 축복인지 우리는 알지 못합니다. 우리가 어떤것에 매여 있다면 그.. 기도 이야기 2008.03.03
아빌라의 데레사와 함께 하는 30일 묵상 (26일째)[3월2일] 26 하루를 열며 어느날 저는 "이 생에서 얻을 수 있는 진정한 소득은 내 안의 더 큰 기쁨을 찾는 데 있지 않고 내 뜻을 행하는 데 있다"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형제 자매 여러분, 우리가 속해 있는 하느님의 뜻이 우리 삶 속에서 이루어지도록 노력합시다. 이것은 우리 삶을 하느님의 손에 맡기고 .. 기도 이야기 2008.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