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E.R.밀러는 사람의 말이라는 것에 대해 이런 표현을 하였습니다 "말은 조심해야 하는 것이다. 말은 놀라운 것이기 때문이다. 말은 벌꿀처럼 달콤하지만 벌처럼 무서운 침을 갖고 있다. 그것은 따사롭고 밝은 햇살처럼 힘겨운 삶을 밝혀주지만, 분노로 싸우는 동안에는 양쪽 날이 서 있는 칼처럼 상대방.. 마음에 남는 이야기 2005.10.03
03-10-05 누군가 다녀간다는 것에.. 갑자기 부담감이 생겼습니다. 이렇게 지지부진하고,, 초라하고,, 내용없는 글들이~ 다녀가신 누구에게 보여진다는 것이 부끄럽게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하루 아침에 뭔가를 바꿀 대안은 또 없습니다. 그래서 답답합니다. 그렇다고 블로그를 닫을수도.. 비공개로 할 수도 없습니다. 그쵸~? 지금.. 살아가는 이야기 2005.10.03
10월입니다. 세월은.. 빠른 바퀴를 달아놓았나 보다.. 세월은.. 브레이크 없는 자동차인가 보다.. 세월은 .. 기름없이도 가는 자동차인가 보다.. 세월은.. 아픔(고장)도 없는 자동차인가 보다.. 세월은.. 세월은.. 10월의 첫 날이 되었습니다. 바빴던 지난 9월이 어제로서 막을 내렸습니다. 지난 어제는 영원히 올수 없음.. 살아가는 이야기 2005.10.01
그것은 희망입니다 내 손에 펜이 한 자루 있다면 그것은 희망입니다 그 펜으로 글을 쓸 수 있고 그림을 그릴 수 있고 편지도 쓸수 있으니까요 내 입에 따뜻한 말 한마디 담겨 있다면 그것은 희망입니다 그 말로 남을 위로 할 수 있고 격려할 수 있고 기쁘게 할수 있으니까요 내 발에 신발 한 켤레가 신겨져 있다면 그것은 .. 마음에 남는 이야기 2005.09.29
똑똑한 개미 똑똑한 개미 미국 미시건주의 성 요셉 고아원에 문제 소년 한명이 있었다.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이 싸움밖에 없었던 그는 결국 퇴학을 당하고 말았다. 앞길이 막막해진 그는 피자가게에 취직을 했다. 그런데 어느 날 소년은 자신이 특별한 재주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피자 한 판을 11초에 반죽하는 .. 마음에 남는 이야기 2005.09.27
건망증^^* `따르릉~~` 전화가 왔다. 할 일을 해 놓지 않아서 눈 코 뜰새없이 바쁜데... `누굴까~?` 하면서 전화를 받았다. 남편의 전화였다. 목소리가 웬지 작다.. 아침에 집을 나섰다가 다시 돌아와 잊고간 핸드폰을 챙겼었다.. `또 잊은 거 없어~?`하고 내가 물었을 때 `없다`고 했다.. 그래놓곤.. 겨우 20분정도 지나.. 살아가는 이야기 2005.09.27
하늘을 봅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하늘을 봅니다. 하늘같이 살려고...... 미운 마음이 생길 때 마다 봅니다. 하늘 같은 마음으로 지우려고...... 파란 하늘에 떠가는 구름이 이녁의 속내를 어찌 그리 아는지 미운 얼굴 하얗게 그려놓고는 하나 둘 흩으면서 살라합니다. 서러운 마음 들 때마다 봅니다. 하늘 같은 마음으로 .. 생각이야기 2005.09.26
25-09-05 비가내리고.. 바람이 분다. 태풍이 며칠째~ 이곳을 노크하고 있다. 이제 그만 지나가 주었으면 하고 바래본다. 윙~윙~ 거리는 바람소리가 이제는 지겹다. 이 정도니까.. `그만 물러가기를 바란다..` `바람이 지겹다.. ` 등등을 쓸 수 있지.. 물난리가 나서 직접적인 피해가 왔다면. 그때도 이렇게 안이하게 글을 쓰고 있.. 살아가는 이야기 2005.09.25
침묵하는 연습^(^ 침묵하는 연습 나는 좀 어리석어 보이더라도 침묵하는 연습을 하고 싶다. 그 이유는 많은 말을 하고 난 뒤일수록 더욱 공허를 느끼기 때문이다. 많은 말이 얼마나 사람을 탈진하게 하고 얼마나 외롭게 하고 텅비게 하는가? 나는 침묵하는 연습으로 본래의 나로 돌아가고 싶다. 내 안에 설익은 생각을 .. 생각이야기 2005.09.25
기억이 새롭다^^* 너의 어릴적 일들이.. 오늘 모 게시판에서 아들을 유치원에 보내는 과정에 대해 써 놓은 글을 읽으며.. 아주 오래 전 `성집` 너의 일이 기억이 났다. 10개월인 성욱이를 유모차에 태우고.. 너를 학교 앞에까지 데려다 주면.. 그 큰 눈을 멀뚱거리며 `안 가면 안돼?` 하며 처량하게 나를 바라보던 너.. 그 눈.. J와 W에게 2005.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