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를 갖는다는 건 곧 걱정을 끌어안는 것이다. 꿈은 싫증난다고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즐겨야 하는 것이라고 공공연하게 말한다. 그러나 목표는 그런게 아니다. 목표는 실천으로 달성해야만 하는 것이지 입으로 하는 게 아니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자기 목표를 설명할 시간도 없다. 아직 달.. 마음에 남는 이야기 2012.07.19
18-07-12(수) 일기 아침.. 알람과 함께 시작한다. 그래도 알람과의 싸움은 여전하다. 더 자려고 하는 녀석과 나서자는 녀석과 싸워 후자가 이겼다. 나는 승리를 한 셈인가? 나와 싸워 이길 수 있는 힘이 있는데... 삶에 무엇이 염려가 되는가? 말한마디에 소심해지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그래도 그 말이.. 살아가는 이야기 2012.07.18
17-07-12(화) 일기 며칠째 한 줄의 말에 흔들리고 있는 나를 만난다. 이 무슨 어이없는 일인가? 그래서 힘들다는 말을 하고 말았다. 한줄의 어이없는 말에 몸과 마음이 힘들어지고 있다는 얘기다. 속상하거나 짜증.. 뭐 이런 개념이 아니다. 좀 가깝다고 여긴 사람이 상처를 주기가 쉽다더니.. 작년 가을에 그.. 살아가는 이야기 2012.07.17
에어로 프레스로 추출하기 2012년 7월 15일 억수같이 내리던 비가 잠시 소강상태인지 느릿느릿 내리는 비를 보면서 온천장으로 고고씽~ 공영주차장에 차를 대고,, 교육장으로 들어갔다. 지난번 수업에 만난 2분과 새로 만난 3분과 함께 수업을 받았다. 에어로프레스로 커피 추출하기 Iced coffee 25g 150ml Hot coffee 20g 200ml 물.. 커피 이야기 2012.07.15
15-07-12(일) 일기 딱 반이다. 15일 일요일~~ 세상의 시간속에서 꾸물거리고 있는 내가 가끔은 답답하다.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속에서도 여유롭지 못한 내 맘도,, 그것을 받아들이려는 마음보다는 닫으려는 마음이 더 많으니 말이다. 사는 건 거기서 거기인데.. 왜 사고는 이렇게 차이가 날까? 모임공지를 하.. 살아가는 이야기 2012.07.15
시청광장에서 공연^^! 2012년 6월 30일 저녁 시청광장에서 공연이 있다. 마침 프라자 호텔에 투숙을 하는 바람에... 이렇게 이은미 얼굴도 보고,,, 노래도 들었다. 행운인데... 그리 즐거운 공연은 아니었다. 무한도전 쫌 보자는 등등의 피켓을 들고,,, 파업중인 MBC를 위한,,,, 시 청 한국이야기 2012.07.15
오페라 `사랑의묘약` 2012년 7월 13일 금요일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사랑의 묘약'을 보았다어수선하고 어설퍼 보이긴 했어도나름 열심한 공연이었다몸도 마음도 살짝 지치는 요즘~ 단비같은 저녁이었다이 시간을 즐길수 있게 해준 유*님께 감사한다남 몰래 흐리는 눈물 [Una furtiva lagrima]도니체티, [사랑의 묘약] 제2막, 네모리노(T)Una furtiva lagrima..... 남 몰래 흘리는 눈물negl'occhi suoi spunto: 한 방울이 눈에 맺혔다.quelle festose giovani invidiar sembro; 쾌활한 아가씨들 부러워.. 책과 영화이야기 2012.07.14
12-07-12(목) 일기 후덥지근하다. 그래서 위의 사진을 보며 일기를 쓴다. 어제는 비가 무지무지 내렸다. 잠깐 차를 대고 내려서 1분도 채 걷지 않았는데.. 발과 치마 옷들이 다 젖어버렸다. 헐~ 그래도 친구와 점심을 먹고,, 오랫만에 잠깐이지만 수다로 즐거웠고,, 저녁엔 서울서 내려온 친구와 만나 먹으며 .. 살아가는 이야기 2012.07.12
생을 향한 나의 고단한 로맨스 인생은 창밖으로 스치는 풍경을 보고 수첩에 메모를 하고 음악을 듣고 책을 읽고 낯선 곳에서 잠을 자고, 두고 온 사람에게 엽서를 쓰고 밤하늘을 바라보며 나를 지켜주는 별자리를 찾아보기도 하고 옆자리에 앉은 사람에게 어깨를 빌려주기도 하고 그러다 사랑에 빠지기도 하고 생을 향한 나의.. 마음에 남는 이야기 2012.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