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2-07 일기 이제야 일기를 씁니다. 새벽부터 설쳐서 나가느라.. 뭐~ 즐겁게 놀다가 왔습니다. 일년에 한 번 만나도 어제 만난듯 좋은 사람들 덕분이었습니다. 경호어머님~ 보연엄마~ 까리따스형님~ 정말 고마웠습니다. 이렇게 즐겁게 하루를 보내기는 처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덜 헤매고 돌아왔습니다. ㅎㅎ.. 살아가는 이야기 2007.12.06
05-12-07 일기 17도입니다. 19도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 습도는 71%입니다. 구름입니다. 아래로 보이는 산이 회색입니다. 그러니 더 음산해 보입니다. 수요일입니다. 레지오 주회가 있고,, 미루어진 대학 합격을 축하하는 점심약속이 있습니다. 무엇을 축하하는 자리는 기분 좋은 일입니다. 주보 편집을 해야하고,, 주.. 살아가는 이야기 2007.12.05
04-12-07 일기 16도입니다. 21도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 습도는 64%입니다. 구름에 햇님이 삐죽 나왔습니다. 1도의 기온차가 움츠러들게 만듭니다. 늦잠을 잤습니다. 2주동안 시험이 있답니다. 그래서 Study Review 기간이라 학교에 안갑니다. 시험 치는 과목이 있는 날만 가서 시험을 치고 오면 됩니다. 한국의 수능 얘기.. 살아가는 이야기 2007.12.04
03-12-07 일기 세상에나~~ 온 삭신이 쑤십니다. 줄다리기 할 때.. 당기지도 못하고 바로 튕겨나가고 말았는데도 말입니다. 목도 뻐근하고,, 어깨도 아프고,, 팔이 아픕니다. 운동부족임을 확실히 느낀 어제였습니다. 넓은 운동장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을 보며,, 울 아이들의 어릴 때를 떠올리며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런.. 살아가는 이야기 2007.12.03
02-12-07 일기 야외미사 및 체육대회가 있는 날입니다. 일단 19도입니다. 날이 춥지 않을 것 같아서 좋습니다. 즐겁게 웃고 동심으로 돌아가 뛰는 날이고 싶은데.. 마음처럼 몸이 따라 주지 않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쭈~욱 백팀이었는데.. 우짜다가 홍팀이 되었습니다. 편안한 티셔츠 빨강이 없어서,, 조금 난감하지.. 살아가는 이야기 2007.12.02
01-12-07 일기 12월이 시작되었습니다. 행복한 하루 시작하셨는지요~? 전 아침부터 쓴소리로 시작했습니다. 마음속에 생각하고 있던 일들을 써서 메일로 보내고 말았습니다. 그 일이 어떻게 해결이 날지는 모르지만.. 제 의견이 묵살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그런데 오늘 복음 말씀에.. `일상의 근심으로 .. 살아가는 이야기 2007.12.01
30-11-07 일기 11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시작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달력의 끝날로 왔습니다. 어떻게 살았는지~ 기억조차없이 그저 바쁜듯 그렇게 보냈나 봅니다. 바빴다는 기억뿐~ 무엇을 했다는 기억이 없는 걸 보니~ 그냥 저냥 세월만 보냈나 봅니다. 날씨가 쌀쌀하니.. 침대에서 빠져 나오기가 싫은 요즘입니다. 점.. 살아가는 이야기 2007.11.30
29-11-07 일기 14도입니다. 18도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 습도는 31%입니다. 햇님입니다. 점점 기온이 내려가고 있습니다. 드뎌 양말을 신기 시작했습니다. 건조하니 스타킹을 신어도 별로 나쁘지 않더군요~ 어젠 조금 얇게 입고 나가서,, 조금 추웠습니다. 오늘은 적당히 잘 입고 나가야겠습니다. 한국의 날씨도 많이 .. 살아가는 이야기 2007.11.29
28-11-07 일기 14도입니다. 20도까지 올라간다고 하네요. 습도는 32%입니다. 햇님이 방긋 웃는 날입니다. 역시나 강풍이 분다는 표시가 있습니다. 어제와는 또 다른 날씨다. 집안이 썰렁해지기 시작한다. 두툼한 옷을 입고 있어도 갑갑하단 생각이 안드는 걸 보니. 바깥 날씨가 쓸쓸해졌나 보다. 오늘은 주회 시간이 30분.. 살아가는 이야기 2007.11.28
27-11-07 일기 바람이 몹시 부는 어젯밤이었습니다. 바람 소리에 잠을 살짜기 설쳤습니다. 그래도 잘 잤습니다. 어제와 다름없는 날이긴 하지만.. 바람이 붑니다. 이것이 다른 것이지요~ 다르다는 것은 덜 지루합니다. 다르다는 것은 즐거움을 주기도 합니다. 다르다는 것은 내가 처리 못하는 것을 할 수 있기도 합니.. 살아가는 이야기 2007.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