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2-07 일기 하루 하루가 지친다. 잠을 많이 자도,, 잘 수 없어도,, 많이 못자도,, 그렇다. 일기를 쓰는 것도 무의미한 것 같고.. 이렇게 지내는 것도 의미 부여가 어렵다. 내 마음을 이렇게 작고, 초라하고 그리고 쪼그라들게 만드는 것이 과연 무엇인가? 모든 것이 내마음이 문제라는 걸 안다. 내마음이 천국이면 세.. 살아가는 이야기 2007.12.16
15-12-07 일기 살아가는 일이 참으로 만만하지가 않다. 다 놓아버리고 세상일에 참견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지금 현재 유지되고 있는 만남에 충실하고,,, 새로운 관계 맺음은 하지 않으리라~` 는 다짐을 해 본다. 어제 반모임 문제로 잠시 소란스러워졌었다. 그래서 기분이 꿀꿀했고,, 그 꿀꿀한 기분은 형님.. 살아가는 이야기 2007.12.15
14-12-07 일기 좋은 날씨속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는 왔는데.. 몸이 장난이 아니다. 딱 누워서 일어나고 싶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일어나야만 하는 오늘이... 수요일에 하지 못한 주보 작업을 하러 일찍 성당사무실로 가야하고,, 평일미사 참례후~ `시티홀`에 있는 얌차집으로 가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야 한다만.. 이.. 살아가는 이야기 2007.12.14
13-12-07 일기 19도 23도 습도 90% 구름에 햇님입니다. 즐거운 날이라고 하기엔 조금 마음이 아리는 날이다. 혼자 하숙에서 지내는 아들이 부쩍 맘에 걸리는 날이다. 생일인데.. 시험기간과 맞물려 어찌 할 수도 없고,, 내가 어찌 해 줄수 있는 것도 없으니 말이다. 그래도 힘차게 하루를 시작했고,, 그렇게 보낼 것이다. 8.. 살아가는 이야기 2007.12.13
12-12-07 일기 아직 해가 구름에 가려서 뿌연 아침입니다. 20도 25도 75% 구름에 햇님입니다. 기온이 조금씩 오르고 있는 요즘입니다. 대통령 선거다.. 기름 유출사고로 태안반도가 몸살을 앓고 있고,, .. .. 나는 지금 뭘하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제 대충해서 제출한 홍보분과 사목계획서가~ 된서리를 맞고 돌아.. 살아가는 이야기 2007.12.12
11-12-07 일기 아침의 으스름이 참으로 편안하다. 편안하게 느끼는 것은 내 맘이 편하기에 가능하다고 여겨진다. 회색빛 하늘에,, 불그스럼 물들어가는 지금 이 시간,,, 내 존재함이 그저 감사하다. 오늘의 이 맘이 늘~ 쭈욱 이어지기를 바란다. 19 23 79 구름과 햇님 그림 이런 날입니다. 한국의 날씨,, 기온에 비하면 아.. 살아가는 이야기 2007.12.11
10-12-07 일기 19도입니다. 23도까지 올라가네요~ 습도는 82%입니다. 구름에 햇님 그림입니다. 일기를 시작하고는 딴 일에 정신이 팔려서,, ㅎㅎ 이제 오늘의 일기 시작합니다. 어젠 산행이 없었는지 있었는지도 모른채.. 침대에서 구르는 날이었습니다. 살짝 산행을 가지 않음에 불평을 늘어놓게 되더군요~ 낮잠도 잤는.. 살아가는 이야기 2007.12.10
09-12-07 일기 흐린 날이 계속되는 날이다. 이른 아침에.. 낮이면 다시 쨍~ 하기는 하지만.. 그래서인지 몸이 찌뿌둥한 날이 많다. 오늘 아침도 역시나 몸이 뻐근하다. 습기란 녀석은 여러모로 나쁜가 보다. 빨래를 안 마르게 하고,, 곰팡이가 나게 하고,, 이렇게 온 몸을 찌뿌둥~~ 하게도 만들고,, ,, 어서 제습기에 꽉 찬.. 살아가는 이야기 2007.12.09
08-12-07 일기 17도입니다. 습도는 78%입니다. 구름에 햇님 삐죽이 나온 그림입니다. 토요일이라고 푹~ 잤습니다. 알람이 울리는 것을 모른 척 할 필요도 없이 그렇게.. 전화벨 소리에 화들짝 놀라서 잠이 깼습니다. 9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이었습니다. 흡족한 기분이 드는 아침이었습니다. 오랫만에 편안한 마음으로 커.. 살아가는 이야기 2007.12.08
07-12-07 일기 어제는 스팸처럼 글을 올렸다. 컴이 오랫만에 내 차지가 되고보니.. 잠은 쏟아지는데도 불구하고,, 하품을 하면서도 올렸다. 동영상이란 넘은 쉽게,, 담박에 올라가지 않는것이 단점이었다. 컴 탓도 있겠지만.. 암튼 큰 일을 끝낸 기분인데.. 아직 한가지가 남아있다. 아이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기다리.. 살아가는 이야기 2007.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