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맞이 등산과 산행팀 조인 그리고...... 새해맞이 등산과 산행팀 조인 야구팀 감독을 남편이 하고 있을때에.. 새해가 되는 날 아침이면 어김없이 야구부원들과 함께 모여 등산을 했다. 힘들게 산에 올라 가지고 간 약간의 음식들을 함께 나누고 내려오는 길은 상큼함 그대로였다. 물론 힘들어서 낑낑거리기도 했지만 아이들과 부모들이 하나.. 홍콩이야기 2009.03.09
학부모 상담 학부모 상담 아이들이 담당선생님과 미리 시간 약속을 정하고,, 그 시간 약속을 정하지 못한 사람은 그 과목 선생님을 만나지 못한다. 귀찮아서 약속을 정하지 못한 학생들은 부모에게 혼이 날지도 모른다. ㅎㅎ 미리 각 과목 선생님과 시간 약속이 적혀있는 시간표를 들고 부모들은 강당에 모여 자리.. 홍콩이야기 2009.03.09
성당 여름 캠프 성당 여름 캠프 남편이 교장이라 매년 10년동안 여름 캠프를 준비했던 것 같다. 남편이 여름 휴가를 캠프참가하는 것으로 대체하는 바람에 10년동안 여름 휴가를 가 본적이 없다. 뿐만 아니라 캠프 시기가 되면 난 밤 잠을 설쳐야 하는 시기이기도 했기 때문이다. 캠프 교안을 작성하기 위해 남편의 악필.. 홍콩이야기 2009.03.09
골프 배우기 골프 배우기 골프를 시작했다. 특별히 렛슨을 받거나 하질 않았다. 골프 입문 선배인 남편이 알려주는대로 연습장에서 연습을 하다가 동네 아줌마들과 함께 처음 라운딩을 나갔다. 그 때를 생각하면 웃음이 나오고 한심한 생각이 들지만 참으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그때 누구와 함께였는지 다.. 홍콩이야기 2009.03.09
홍콩 리틀 야구 홍콩 리틀 야구 홍콩사람들은 야구를 모른다. 그래서인지 야구팀이 없다고 한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말이다. 큰 녀석이 초등학교 2학년 때 즈음인가보다. 일본아빠들이 주축이 되어 홍콩리틀리그가 형성되어 있고, 삼성과 코오롱에서 스폰스를 하던 한국리틀리그 야구팀이 있었다. 토요일과 일.. 홍콩이야기 2009.03.09
영어배우기 영어배우기 10개월된 녀석을 안고 홍콩으로 들어왔으니 당연히 아이 키운다고 정신이 없었다. 그러니 누구나처럼 오자마자 신고식을 치르듯 들어가는 ‘브리티시 카운셀’엘 다니지 못했다. 아이를 메이드에게 맡기고 베울 수는 있었겠지만 그렇게까지 하고 싶지는 않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지금이.. 홍콩이야기 2009.03.09
병치레 병치레 우리나라와 환경과 기후가 달라서일까? 습하고 덥고 축축한 날씨 속에서 우리 식구들은 골병이 들어가고 있었다. 더우니 에어컨을 켜지 않을 수 없고 켜면 금새 서늘해져서는 또 감기 걸릴까 걱정이 되기도 했다. 늘 날씨와 에어컨과의 전쟁이었다. 집안에서는 내가 조절을 한다고 하지만 어디.. 홍콩이야기 2009.03.09
운전 면허 따기 운전 면허 따기 수영도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갈 무렵, 주중이면 늘 주차장에서 잠을 자고 있는 차는 있는데 운전을 할 수 없으니 어디를 가더라도 택시를 타고 다녀야 하는 아쉬움으로 덜컥 큰일을 저지르고 말았다. 자주 지나다니며 본 `운전학교`에 등록을 해 버린 것이다. 남편과 상의도 없이 말이다.. 홍콩이야기 2009.03.09
수영 배우기 수영 배우기 둘째가 놀이방에 가게된 시점에서 나는 무엇을 해야 하나? 하고 고민을 하던차에 건강도 생각할 겸 엄마들과 함께 수영을 배우기로 했다. 아침 시간이 더 분주하게 시작되었지만 그 시간은 지금 생각해도 대단한 결단이었고 즐거움을 주는 일이었다. 맥주병이었던 내가 물에 뜨고 큰 풀에.. 홍콩이야기 2009.03.09
볼링 리그전 볼링 리그전 유모차에 탄 녀석을 데리고 볼링을 쳤다는 것을 믿을 사람이 있을까마는 나는 그랬다. 우연히 짝이 없어 고민하는 아래층 승재어머니를 알게되어 볼링리그전에 조인을 하게 되었다. 아이 때문에 쉽지 않다는 얘기를 하니 번갈아 가며 보면 된다고 하여 시작을 하게 되었다. 집에서 걸어서 .. 홍콩이야기 2009.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