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남는 이야기 452

사랑하는 순간 살아있음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랑은 섹스와 다른 것이지만, 그것은 서로 관련이 있다. 왜냐하면 섹스는 사랑이란 집을 지을 수 있기 때문이다. 라즈니쉬는 간단한 말로 그것을 표현해 주었었다. "사랑은 성으로 이루어졌지만 성이 아니다. 그것은 타지마할(Taj Mahal)이 벽돌로 이루어졌지만 벽돌이 아닌 것과 마찬가지다." 중요한 것..

함께 있는 동안이라도 외로운 순간이 없었을까.

함께 있는 동안이라도 외로운 순간이 없었을까. 기대만큼 내게 신경쓰지 않거나 생각처럼 굴지 않아 답답하기도 했고 가끔은 그의 아프다는 말이, 걱정보다는 짜증으로 먼저 와닿아 그런 내 모습에 흠칫 놀라기도 했다. 전화 한번, 늘 습관 같은 만나자는 약속도 최근에는 내가 더 많이 했다는 사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