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7-12(화) 일기 며칠째 한 줄의 말에 흔들리고 있는 나를 만난다. 이 무슨 어이없는 일인가? 그래서 힘들다는 말을 하고 말았다. 한줄의 어이없는 말에 몸과 마음이 힘들어지고 있다는 얘기다. 속상하거나 짜증.. 뭐 이런 개념이 아니다. 좀 가깝다고 여긴 사람이 상처를 주기가 쉽다더니.. 작년 가을에 그.. 살아가는 이야기 2012.07.17
15-07-12(일) 일기 딱 반이다. 15일 일요일~~ 세상의 시간속에서 꾸물거리고 있는 내가 가끔은 답답하다.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속에서도 여유롭지 못한 내 맘도,, 그것을 받아들이려는 마음보다는 닫으려는 마음이 더 많으니 말이다. 사는 건 거기서 거기인데.. 왜 사고는 이렇게 차이가 날까? 모임공지를 하.. 살아가는 이야기 2012.07.15
12-07-12(목) 일기 후덥지근하다. 그래서 위의 사진을 보며 일기를 쓴다. 어제는 비가 무지무지 내렸다. 잠깐 차를 대고 내려서 1분도 채 걷지 않았는데.. 발과 치마 옷들이 다 젖어버렸다. 헐~ 그래도 친구와 점심을 먹고,, 오랫만에 잠깐이지만 수다로 즐거웠고,, 저녁엔 서울서 내려온 친구와 만나 먹으며 .. 살아가는 이야기 2012.07.12
25-06-12(월) 일기 날짜를 쓰다보니 육이오다. 육이오~~ 유월은 아픈 날이겠다 싶다가 잊고 지나간 일이 생각났다. 울 엄마~~ 아~ 힘드셨을텐데... 하고 말이다. 이렇게 무심하게 흘려보내는 일이 잦다. 살기 팍팍한 세상인가? 하다가 그건 아니다 싶다. 어제 엄마와 긴 시간 보내다. 밥도 먹고 수다도 나누고,, .. 살아가는 이야기 2012.06.25
19-06-12(화) 일기 쉼없이 사라지는 시간속에서 나는 어제도 오늘도 힘껏 살아내고 있다. 많은 사람들과 얘기를 하다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시간이 없다는 얘기를 한다. 바쁘다고 말하면 바쁜 게 좋은거지 라고 맞받아 말하기는 하지만.. 늘 씁쓸한 마음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바쁘다는 말의 이면까지 파.. 살아가는 이야기 2012.06.19
15-06-12(금) 일기 알람을 무시하고 더 잠속으로 빠져들까? 하다가,,, 내일도 모레도 운동할 가능성이 0%라서 서둘러 일어났다. 이렇게 나를 괴롭히는 일은 나를 살리는 일이다. 어제는 후배와 멋진 커피집서 차를 마시며 두런 두런 얘기를 나누었다. 7년의 gap이 전혀 문제가 안되었고,, 즐거웠다. 사는 일은 .. 살아가는 이야기 2012.06.15
14-06-12(목) 일기 바쁘다 바뻐 리즈 바뻐,,, 아침 운동을 시작하고 나서 늘 허둥거린다. 이틀을 빼 먹은 관계로 어제밤에 고민고민을 하였는데.. 결국 오늘 아침에사 움직인다. 한시간 먼저 일어나는 일이 쉽지는 않다. 그러나 갔다오고 나면 훨씬 상큼하다 이 기운 때문에 운동을 하는 것이지만... 서서히 주.. 살아가는 이야기 2012.06.14
04-06-12(월) 일기 매일 생일같은 날이기를 .. 어제 점심 먹은 식당에서 팔순잔치를 하는 것을 보면서,,, 식구들이 다 모여 축하해주는 모습을 보면서,,, 잠시 그런 생각이 들었다. 회갑을 안하면 안된다고 여기던 사람들의 생각이.. 팔순도 굳이 하지 않아도 된다는 형태로 바뀌어 가고 있다. 이건 사람의 수.. 살아가는 이야기 2012.06.04
03-06-12(일) 일기 바쁜 일보다 중요한 일을 먼저 하라고 내 입으로 말을 하면서,, 정작 나는 그렇게 보내고 있는지 곰곰 생각해 본다. 요사이 정말 아니다 싶다. 내 일은 마지막도 아닌 끝이다. 아예 돌보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이렇게 눈에 띄는 블로그에서 조차 말이다. 일에 매진하는 내 모습도 멋지고 좋.. 살아가는 이야기 2012.06.03
25-05-12(금) 일기 한주가 이렇게 빨리 가다니... 음.. 이틀 결근을 하니 그런 모양이다. 지난 일요일 산행이 있었고,, 월요일 급히 김해 들어가서 하루를 보내고,,, 그러고는 몸져 누워버렸다. 이틀이나.. 어제 겨우 힘내서 출근을 하고,,, 오늘은 장거리 출장이다. 그래도 기분은 좋다. 긴 운전이라 걱정은 되.. 살아가는 이야기 2012.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