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3-09(월) 일기 조카 다영이 생일이다. 어제 친구들과 생일파티를 한다고 만나지는 못했지만.. 봄 남방 하나 선물하고,, 오늘 아침 학교 갈 시간즈음인 7시경에 문자를 보냈다. 가끔 이 문자란 녀석이 참으로 편리한 거라는 거 알게된다.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아주 작은 매체가 되는것 같아서,, 문자를 씹을 경우.. 조.. 살아가는 이야기 2009.03.30
28-03-09(토) 일기 먹먹하게 하루를 보내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그냥 온몸이 귀차니즘에 빠진 듯 그렇게 보내는 날이 많다. 속으론 이러면 안되는데.. 오늘은 무엇을 하고,, 또 이런 저런 계획을 세운다만,, 생각만큼 쉽게 하고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어제도 오늘도 그러하다. 영화를 봐야지~ 슈퍼에 가서 장을 봐야지~.. 살아가는 이야기 2009.03.28
26-03-09(목) 일기 어젠 하루종일 먹으며 지낸 것 같다. 늘상처럼,, 내가 아프다고 느껴지면 커피 마시는 것을 잊어버리고,, 밥 먹는 일에 열중을 하게 된다. 무엇때문에 일어나는 반응인지는 모르지만 참으로 희안하게도 그러하다. 약을 먹어야 된다는 것 때문일 수도 있다. 그 덕분인지 어제보다는 많이 나아진 상태가 .. 살아가는 이야기 2009.03.26
23-03-09(월) 일기 감기기운이 있다. 목이 아프고 목소리도 갈라진다. 견딜만하다. 친구랑 약속이 있는데 푹 쉬다가 나가야겠다. 어제는 봄바람 맞으러 나갔다 온 날이었다. 바람이 불긴 했어도,, 봄이 와 있음을 실감했는데.. 오늘은 꽃샘이가 왔다고 뉴스에서 그런다. 날씨가 꼭 내맘같은게.. 쩝~ 기장 대변항에서 해안가.. 살아가는 이야기 2009.03.23
22-03-09(일) 일기 밤새 비가내리더니 아침엔 말짱하지는 않지만,, 비는 내리지 않는다. 비가 내리는 것은 좋으나 맞기는 싫어라 하는지라.. 살짝 걱정을 하긴 했는데.. 비가 물러가 주어서 고맙다. 그래도 가방속에 우산 하나 챙겨 넣어두었다. 혹 몰라서,,, 아마 지금이 멸치가 나는 시기인가보다. 기장멸치를 먹으러 가.. 살아가는 이야기 2009.03.22
21-03-09(토) 일기 언제부터 이런 마음이었을까? 안스럽지가 않다. 왜일까? 행동하나 하나가 짜증으로 돌아온다. 화장실에서 일을 볼때도,, 밥을 먹는 것도,, 말하는 것도,, 심지어 발을 정리하는 것까지도,, 아무도 없는 둘만 있는 것이 일년이 넘었는데... 그렇게 누워있는 것이 너무도 어색하고 불편해서.. 혼자 마루도 .. 살아가는 이야기 2009.03.21
20-03-09(금) 일기 살아가는 일이 녹록하지가 않다. 어젠 예보도 없이 내린 보슬비를 맞으며 터미널에 갔다. 누군가를 기다리는 일은 나쁘지 않다. 다시금 집으로 돌아와 아주 오랫만에 마주 앉았다. 낯설다. 친구든,, 지인이든,, 가족이든... 이런 기분이 들면 안되는데 말이다. 내 마음이니 어쩔수는 없다만,,, 참 한심하.. 살아가는 이야기 2009.03.20
19-03-09(목) 일기 뉴스나 연속극이나 극에 치닫는 내용들이 많다. 자살이니.. 복수니.. 등등 그러한 내용이 너무 잦을뿐만 아니라 그 강도가 상상외로 쎄다. 과연~~ 하는 마음이 많이 든다. 악역이라는 말이 예전과는 차원이 다른 얘기란 소리다. 그래서 연속극의 내용이 처음과는 달리 변질된다 싶으면 슬그머니 체널을 .. 살아가는 이야기 2009.03.19
18-03-09(수) 일기 2008년3월18일의 홍콩의 날씨는 20~25도 습도는 80~95% 요런 그림이다. 안개, 비가 조금 내린다고 한다. 동서풍 오늘 홍콩의 날씨는 20-27도 습도는 65-95% 대체적으로 맑음 아침 해안가는 안개.. 동풍에서 남동풍이 분단다. 음.. 1년 전과 비교를 하니.. 기온과 습도의 차이가 커졌다. 일교차가 거의 없는 홍콩의 .. 살아가는 이야기 2009.03.18
07-01-09(수) 일기 그동안 일기를 쓰지 못했다. 이제 떠나야 할 시간이 왔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 시간들이지만,, 언젠간 추억이 될 수 있으리라 믿으며... 지금 이 순간 이후로 컴 앞에 앉게될 날이 언제일지 모르겠다. 잠시 닫아둘까 생각도 하다가 그냥 두자는 마음으로 결정을 했다. 다녀가시는 분들,,, 건강하시고,, 행.. 살아가는 이야기 2009.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