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5-09(목) 일기 덥다고 반팔로 나갔더니.. 바람이 불어 써늘하다는 느낌으로 어제를 보냈다. 여름이 왔다고,, 벌써 더워졌다고 했는데.. 바람은 아니었다. 아침~ 목이 사알짝 잠기는 것이 어제 반팔입고 돌아다닌 벌같다. 계절,,, 우습게 보지말자~ 하하 햇살이 따스하게 느껴지는 아침이다. 오후엔 퀼트 가게로 나갈 예.. 살아가는 이야기 2009.05.14
13-05-09(수) 일기 청소하느라 움직이니.. 땀이 난다. 어제와 다른 날이다. 에이~ 어제 청소할껄~~ ㅎㅎ 까치인지 까마귀인지~ 하루종일 울어댄다. 어디선가.. 처음엔 듣기 나쁘지 않더니 계속 들으니 여름 매미소리만큼 질린다. 주차장이 휑하다~ 다들 일터로 할일 앞으로 한게지~ 난 이렇게 집에서 쿡~ 하고 있다. 어제 오.. 살아가는 이야기 2009.05.13
12-05-09(화) 일기 어제 바람이 세차게 불더니.. 아침 나절~ 비가 세차게 내린다. 지금은 잔뜩 찌푸린 얼굴로 세상을 접하고 있다. 곧 한바탕 울 모양이다. 비가 오면 좋다. 그냥~ 마루 테이블 가득 퀼트를 어질러 놓고,, 그 어질러짐을 보고 있는데 짜증이 아니라 도리어 기분이 좋아지는 건 무슨 일인지? 어제의 따끈한 햇.. 살아가는 이야기 2009.05.12
11-05-09(월) 일기 어제 일요일,, 잠을 청하려고,, 내 눈을 쉬게 해 주려고 누웠는데.. 전화가 왔다. 안받으려고 노력을 했으나 집으로 핸펀으로 울려대는 소리에.. 결국 일어나 잠자는 것을 그만두었다. 점심 먹으러 가자고 한 전화였는데... 상황이 아닌지라 그냥 집에 있었다. 집안 청소를 하니 땀이 난다. 벌써 여름이 왔.. 살아가는 이야기 2009.05.11
08-05-09(금) 일기 어버이 날이다. 언니와 동생댁과 함께 엄마와 점심을 먹었다. 카네이션을 달아드리지는 못했지만.. 그렇게 함께 했다. 조그만 선물도 마련했는데.. 엄마의 마음에 쏙 들었으면 한다. 망구 내생각이다. 올케는 할 일 하러,, 언니도 집으로,, 각자의 자리로 돌아갔다. 큰 아들의 전화다. 잘 보내고 있느냐고.. 살아가는 이야기 2009.05.08
07-05-09(목) 일기 흐리다 하고 베란다 밖을 내다보니.. 해가 건물사이로 붉다. 오늘도 어제만큼 더울려나~? 그래도 바람은 아주 상큼하던데... 어디 그런 바람을 자주 접해봤어야 말이지~ 텁텁하고 끈적끈적한 바람 속에서 아님 뼈속까지 스며드는 그 으슬한 바람과 함께 산 세월이 길어서 말이다. 파우치는 1번, 2번 부분.. 살아가는 이야기 2009.05.07
06-05-09(수) 일기 지난 목요일에 약속한 날짜가 되었다. 수요일.. 퀼트 샘과의 약속 말이다. 일찍 와야 그만큼 더 많이 배울 수 있다하여 9시30분까지 가겠다고 했으니.. 맘이 어제밤부터 바빴다. 혹 못 일어날까? 알람도 맞춰두고 잤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알람이 운 시간은 이미 지나있었다. 맘보다 30분 먼저 울게 만든 .. 살아가는 이야기 2009.05.06
05-05-09(화) 일기 어린이 날이다. 어린이날을 챙겨줘야 할 아이가 집안에 없다보니.. 하다가 윤주가 생각이 났다. 녀석,, 많이 컸을텐데... 나를 할머니로 만든 녀석~ 음,,, 녀석에게 선물을 했어야 했는데,., 멀리 있다는 이유로 그냥 지나치고 만다. 미안하다 윤주야~ 이렇게 무심함이 몸에 익어가고 있다. 맘에 안들지만 .. 살아가는 이야기 2009.05.05
04-05-09(월) 일기 노는 날이라고 한다. 왜? 하고 물었더니 앞 뒤로 노는 날이면 끼어서 논단다. 하하 몰랐다. 아~ 그래서 연휴~ 긴 연휴라는 말이었구나.. 차차 나아지겠지~ 이 어눌함이 말이다. ㅋㅋ 날이 화창하다. 어제와 다르게.. 늦게 잤다고 그랬는지,, 일어났다가 다시 누웠다. 날이 훤히 밝아있었다. 흠,, 이렇게 하.. 살아가는 이야기 2009.05.04
03-05-09(일) 산행이 있는데.. 아쉽지만 가는 것을 포기했다. 갔다오면 한 주가 행복하겠지만.. 다른 일이 겹쳐서 말이다. 다음번 산행엔 생각않고 무조건 달려가야지~ ㅎㅎ `아이 엠 샘`이란 영화를 한다. 잠시 보다가 티비를 껐다. 이상하게 아예 슬픈 영화는 보겠는데.. 안스러운 것은 보고 싶지 않아서,, 아기 안고 .. 살아가는 이야기 2009.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