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08-08 일기 살아가는 재미는 자신이 만들어가야 하는 것이다. 즐겁게 생각하고 긍정적인 사고를 지니고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힘드는 일인지는 모두가 알고 있을 것이다. 사는 일이 쉽다면 모두 살기를 거부할까? 누구에게나 고민이 있고,, 걱정거리가 있기 마련이다. 타인의 대못은 보이지도 않지만.. 내 손톱.. 살아가는 이야기 2008.08.02
01-08-08 일기 8월의 첫날이다. 그래서일까? 매미 소리 요란하게 울어대는 바람에 잠이 깼다. 헐~ 더 자고 싶은데... 잠은 벌써 어디론가 달아나고 말았다. 움직일 일이 많아 체력을 비축해야하는데... 쩝^^* 어제 큰 아들 녀석이 와서 점심을 함께 먹고,, 동생의 자기소개서와 수학계획서를 확인하고,, 조언해주고,, 등등.. 살아가는 이야기 2008.08.01
31-07-08 일기 어제 오후.. 홍콩에 살았던 엄마가 한국으로 돌아와 지내다가 2년전에 발령이 나서.. 미국에서 살고 있는 자매가.. 전화가 왔다. 또 홍콩에 살았던 엄마에게 전화를 해서,, 이래 저래 전화를 하고,, 만난 사람은 5명~ 세명은 현재 홍콩에 살고 있고,, 한명은 서울에,, 한명은 미국에... 다들 홍콩에서 함께 .. 살아가는 이야기 2008.07.31
30-07-08 일기 27-32도 70-95% 대체적으로 흐리고 비.. 강한 남서풍 이상 홍콩의 날씨다. 한국도 흐린 아침,, 하다가 밖을 보니 비가 오고 있다. 우산을 쓰고 지나가는 사람이 보인다. 살아가는 일이 내 맘대로 되더냐? 지난 토요일과 어제 문상을 가서 느낀 것이다. 그러니 살아가는 동안 좋은 것만 생각하고,,보고,, 느껴.. 살아가는 이야기 2008.07.30
29-07-08 일기 날이 흐리다. 아침에 계획했던 것이 무산되고,,, 그래서 허탈하다. 내 의지대로 할 일을 할 수 없다는 것이.. 그리고 할일을 제대로 할 수 없게 만드는 요인들에 화가 난다. 작은 아들 주민 등록 등본을 떼니.. 울 작은 아들 보호자가 큰 아들이 되어있다. ??? 보호자를 아빠로 바꿀수 있다는 사직동 동사무.. 살아가는 이야기 2008.07.29
28-07-08 일기 흐리지만 아침부터 매미가 매엠맴 하고 울어댄다. 달그락 거리는 소리에 잠이깨기도 하고,, 매미우는 소리에 잠이 깨지도 한다. 저 녀석들은 몇일 살지 못하는 관계로다가 그런지.. 참 우렁차게도 운다. 그렇다고 미워할 수도 없다. 땅속에서 그리 오래 기다려야 된다고 하니.. 나는 무엇을 기다리나? .. 살아가는 이야기 2008.07.28
27-07-08 일기 일요일이다. 홍콩에선 두 달에 한번 있는 긴또 주교좌에서 미사가 있는 관계로.. 일요일엔 미사가 없다. 토요일에 가정미사로 봉헌되기 때문이다. 아마 날씨가 좋으면 산행을 간다고 했는데... 힘든 일이 지나간 다음이라.. 어려울 것 같다. 순전히 내 생각이지만.. 어제 분당 서울대 병원 장례식장에선 .. 살아가는 이야기 2008.07.27
26-07-08 일기 28-33도 습도는 60-80% 맑은 날 더운 날 밤에 한차례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 홍콩의 날씨는 위와같다. 한국은 지금 비가 내리고 있다. 추적 추적 내리는 비만큼 내 맘도 함께 질척거려진다. ?까? 이유는 없다만.. 그런 느낌이 드는 건,, 아직 아무것도 결정이 난 일이 없기 때문이리라. 어젠 나를 할머니로 만.. 살아가는 이야기 2008.07.26
25-07-08 일기 흐리다. 아침.. 흐린 날이라 덜 덥게 느껴져서 나쁘지 않다. 그래서 얼른 홍콩 기상청에 접속해보니,, 아래와 같은 날씨다. 27-33도 습도는 60-85% 맑고 매우 더운 날 이렇게 홍콩 날씨를 기록하는 나를 보며.. 울 작은아들이 한마디 한다. "여기 한국이예요~" ㅎㅎ 한국의 이런 저런 일에 미숙아인 나.. 앞으.. 살아가는 이야기 2008.07.25
24-07-08 일기 밤새 비가 내리더니 지금은 조용하다. 빗소리를 듣는 것이 좋게 느껴지기보다는 소란스럽다는 느낌이 드는 건,, 어제 접한 슬픈 소식 때문이리라. 화요일밤에 운명을 달리하신 울 레지오 단원의 남편 요셉님 더 이상 아프지 않는 곳에서 편안히 쉬시길 바랍니다. 명복을 빕니다. .. 이런 말을 하지만.. .. 살아가는 이야기 2008.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