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7-08 일기 7월1일이다. 수영장을 내려다보니,, 아침부터 사람들이 많다. 응~? �까? 남자들은 출근도 안하고 왠일이지? �는데... 7월1일인 것이다. 중국으로 이양된 날... 그러니 노는 날이지~ 내내 노는 주부라.. 방학인지라.. 잊고 있었다. 8시30분을 눈을 뜨니 창으로 보이는 모습이 뭉개구름에 파아란 하늘이었다. .. 살아가는 이야기 2008.07.01
30-06-08 일기 6월의 마지막 날이다. 후다닥 지나가 버린 날들이지만.. 그래도 많은 일들이.. 많은 의미를 부여받았던 2008년 6월이 아닐까 한다. 나에겐,, 세상에 혼자 뚝~ 떨어져 여행이란 걸 했었고,,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동안 가족의 소중함은 더 많이 깨닫게 된 날들이었고,, 삶의 가치는 있고 없고에서 오는 것이 .. 살아가는 이야기 2008.06.30
29-06-08 일기 25-29도 습도는 75-95% 흐리고 한 때 비 천둥 번개 역시 한 때.. 서풍 베란다 창을 통해 보이는 풍경이 오랫만에 참 좋다. 산 허리에 걸려있는 구름이 넘어가고 있는 모습도,, 파아란 하늘이 눈물만큼 보이는 것도,, 푸르름이 더 푸르게 보이는 것도,, 출렁거리고 있는 강물도,, 그 위에 유유히 떠가고 있는 작.. 살아가는 이야기 2008.06.29
28-06-08 일기 비가 내리지 않는다. 얼마만인가? 그래도 비 내릴 준비는 하고 있는 날씨가. 울기 일보 직전의 아이얼굴처럼 그렇게 잔뜩 찡그리고 있다. 그런데 그 아이얼굴 상상을 하니 왜 이렇게 웃음이 나냐~? ㅎㅎㅎ 아침에 받은 전화가 지금의 내 기분을 업~ 시키기에 충분했다. 그래서 고맙다. 하하 호호 하며 즐.. 살아가는 이야기 2008.06.28
27-06-08 일기 24-28도 습도는 80-95% 구름에 비 간헐적으로 천둥번개 예상 남서풍 비가 오고.. 바람이 불고,, 햇님이 쨍하고.. 더워서 헥헥거리고,, 눈이 내리고,, 추워서 오들거리고,, 시원한 바람에 기분까지 상쾌해지고,, 푸르름에 온산이 불타기도 하고,, .. .. .. 이런 계절의 변화에 점점 둔감해지는 나를 만난다. 비가 .. 살아가는 이야기 2008.06.27
26-06-08 일기 태풍이 물러갔나보다만.. 아침 내내 비가 창을 두드리더니.. 이제사 산 위의 구름들이 걷히고 있다. 오늘은 비가 아니오려나? 아직 이런단다. 26-29도 습도는 80-95% 구름낀 때때로 비 남서풍 바람이 불어도 비가 내려도 별 상관이 없어진지 오래다. 아이들이 학교에 갈 때는 그러함 때문에 아침이 분주하.. 살아가는 이야기 2008.06.26
25-06-08 일기 잠자고 있는 사이에 태풍 8호가 왔었단다. 수요일 레지오 주회가 있는 날인데.. 비몽사몽 일어날 수 없었다. 계속 침대에서 밍기적거리고 있는데 전화가 왔다. 태풍이 심해서 주회시간을 오후로 밀었고,, 아녜스언니의 늦은 결혼 축하를 해 주기로 계획했던 일은 미룰수가 없다면서.. 12시까지 아리랑 식.. 살아가는 이야기 2008.06.25
24-06-08 일기 태풍 1호가 발효된 어제.. 별다른 조짐은 보이지 않았으나.. 무척 덥고 바람이 조금 강하게 분 날이었다. 27-32도 습도는 65-90% 햇님과 약간의 비가 예상 북동풍 나중에 강한 바람으로,, 아침에 일어나면 그 순간부터 하품이 나온다. 정신을 여전히 못차리고 있는 꼴이다. 밤엔 올빼미처럼 말똥거리는데 말.. 살아가는 이야기 2008.06.24
23-06-08 일기 26-33도 습도는 60-85% 동서풍 날씨가 이러하다. 점점 더위에 질리고 있는 날들이다. 에어컨을 켜면 금새 시원하고 끄면 바로 더워지니 거의 에어컨 속에서 지내야 한다. 평일미사가 있다. 신부님의 출장으로 수요일과 금요일엔 미사가 없는 관계로다가.. 오늘은 미사 참례를 해야할 것 같다. 점심 약속이 .. 살아가는 이야기 2008.06.23
22-06-08 일기 어제는 한낮에 잠이 �는데.. 오늘은 정신을 차리기로 맘 먹고 잠이 들었었다. 알람을 맞추어 둔 것이 효과가 있었는지 원하는 시간에 일어났다. 성당갈 준비를 해야하는데 이렇게 컴 앞에 먼저 앉고 말았다. 답글을 쓰고,, 일기를 쓰고 있다. 아침 햇살에 눈에 보이는 형상은 참으로 아름답다만.. 얼마.. 살아가는 이야기 2008.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