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05-06 늦은 일기 어제 저녁을 먹고..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시고 집으로 돌아오려고.. 주차장으로 가려고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데.. 엘리베이터 앞에 Red sign이 붙어 있었다. 건물 안에 있어서 느끼지 못했는데.. 그동안 비가 많이 왔나보다. 늦은 시간인데도 잠을 잘 수가 없다. 빗소리는 물론 번개 때문에.. 잠이 들지.. 살아가는 이야기 2006.05.03
목마와 숙녀 / 박인희 목마와 숙녀 한 잔의 술을 마시고 우리는 버지니아 울프의 생애와 목마를 타고 떠난 숙녀의 옷자락을 이야기한다. 목마는 주인을 버리고 거저 방울 소리만 울리며 가을 속으로 떠났다 술병에서 별이 떨어진다. 상심한 별은 내 가슴에 가벼웁게 부서진다. 그러한 잠시 내가 알던 소녀는 정원의 초목 옆.. 여러가지 이야기 2006.05.02
02-05-06 일기 현재기온 27도 29도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 습도는 현재 86% 구름만 그려져 있습니다. 구름이 잔뜩 끼어있습니다. 아직 일어날 시간이 안 된 것처럼 그렇게 어둡습니다. 곧 한자락 내릴 것도 같은데.. 비 표시는 없는 걸 보니 비는 내리지 않을 모양입니다. 이렇게 보이는대로 봅니다. 이렇게 느끼는대로.. 살아가는 이야기 2006.05.02
사랑에는 끝이 없다네 / 박노해 사랑에는 끝이 없다네 / 박노해 사랑에 끝이 있다면 어떻게 그 많은 시간이 흘러서도 그대가 내 마음속을 걸어다니겠는가 사랑에 끝이 있다면 어떻게 그 많은 강을 건너서도 그대가 내 가슴에 등불로 환하겠는가 사랑에 끝이 있다면 어떻게 그대 이름만 떠올라도 푸드득, 한 순간에 날아오르겠는가 그.. 시 이야기 2006.05.02
인간이 아름다운 이유는^^* 인간이 아름다운 이유는 슬퍼도, 또는 상처 받아도 서로를 위로하며 어떻게 사랑하며 살아가는가를 추구할 줄 알기 때문이다. - 장영희, <문학의 숲을 거닐다> 中- .......... 그렇게 할 수 있어야 인간이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짐승과 다를바 없지 않은가~? ~~~ 작가는 쓰면서 느낌을 주는 사람 독자.. 마음에 남는 이야기 2006.05.02
나는 늘 꼴찌의 삶입니다 아집이 강한 사람은 자신이 틀린 것을 알면서도 쓸데없는 자기 체면 유지 때문에 끝까지 옳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존심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좋은 일입니다. 하지만 구별해야 할 것은 자존심이 아닌 자만이나 자기 체면유지에 급급하는것을 자존심으로 착각해선 안 될 일입니다. 때로.. 마음에 남는 이야기 2006.05.01
저무는 바다를 머리 맡에 걸어두고/이외수 저무는 바다를 머리 맡에 걸어두고/이외수 살아간다는 것은 저물어 간다는 것이다 슬프게도 사랑은 자주 흔들린다 어떤 인연은 노래가 되고 어떤 인연은 상처가 된다 하루에 한번씩 바다는 저물고 노래도 상처도 무채색으로 흐리게 지워진다 나는 시린 무릎 감싸안으며 나지막히 그대 이름을 부른다 .. 시 이야기 2006.05.01
너를 생각하는 것이 나의 일생이었지 너를 생각하는 것이 나의 일생이었지 /정채봉 모래알 하나를 보고도 너를 생각했지 풀잎 하나를 보고도 너를 생각했지 너를 생각하게 하지 않는 것은 이 세상에 없어 너를 생각하는 것이 나의 일생이었지 ... 모래알.. 풀잎.. 그리고 ??? 시 이야기 2006.05.01
의미없는 비교^^! 의미없는 비교 누구보다 못하거나 누구보다 잘났다거나 하는 의미 없는 비교는 우리를 지치고 피곤하게 만들 뿐입니다. 배를 먹으면서 이것이 사과였으면 하고 안타까워하거나 사과를 먹으면서 이것이 배였으면 하고 아쉬워하게 되면 배 맛도 사과 맛도 다 제대로 음미하기 어렵습니다. -우애령 <.. 마음에 남는 이야기 2006.05.01
01-05-06 일기 현재기온27도 30도까지 올라간다고 하는군요~ 습도는 82% 구름에 햇님이 그려져 있네요~ 드뎌 시작하려나 봅니다. 30도라는 기온은 올 처음인 것 같은데... 그래도 흐려서인지 아직 몸으로는 느끼지 못하겠습니다. 오월이 밝았습니다. 교회달력으로는 성모성월입니다. 성모님과 함께 드리는 31일 기도를 .. 살아가는 이야기 2006.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