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이야기 / 조병화 밤의 이야기 고독하다는 것은 아직도 나에게 소망이 남아 있다는 거다 소망이 남아 있다는 것은 아직도 나에게 삶이 있다는 거다 삶이 남아 있다는 것은 아직도 나에게 그리움이 남아 있다는 거다 그리움이 남아 있다는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 아직도 너를 가지고 있다는 거다 이렇게 저렇게 생각을 .. 시 이야기 2006.04.30
이해의 선물 이해의 선물 어머니를 따라서 사탕가게에 들르곤 했던 한 어린이가 어느 날 혼자서 그 가게에 들렀다. 그가 사탕을 사며 돈 대신 버찌씨 6개를 내밀며 모자라냐고 물었을 때 "아니, 좀 남는 걸" 하며 거스름 돈을 내주던 주인의 그 넉넉한 마음. 그 어린이가 성장해서 어항가게를 하게 되고 어느날 제법 .. 마음에 남는 이야기 2006.04.30
한가운데^^* 가 접니다. 두 사람 사이에 끼어 있군요~ 양쪽으로 자리에 앉아 다과를 나누는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30명 정도의 사람이 찍힌 사진에서.. 사진 찍은 사람과 멀리 떨어져 있는 관계로~ 작게 나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나온 부분을 자르기 해서 올려 봅니다. 살짝 얼굴이 잘린 분께는 미안합니다. 뭐 이렇.. 홍콩이야기 2006.04.29
Year 11 Party^^* 집을 나서기 전에 억지로 한 장 찍었다. 어둡게 찍혀 `뽀샤시 효과`를 클릭했더니 사진이 밝아졌다. 허~ 참.. 좋은 세상이다. ㅎㅎ 학교 앞 친구네 아파트 입구에서.. 비가 내리고 사진이 흔들렸다. Call 한 택시가 왔나보다.. 이것저것 물어보고 있는 뒷모습이 영락없는 지 형이다. 키가 작은~~ ㅎㅎ 그렇.. J와 W에게 2006.04.29
자신에게 진정으로 소중한 것 시장에서 보자기를 펴고 채소를 파는 할머니가 있었습니다. 당근만을 단출하게 파는 할머니에게 한 손님이 왔습니다. "할머니 이 당근 하나에 얼마입니까?" "오백원입니다." 손님은 조금 싸다고 생각했는지 계속 물었습니다. "두개는 얼마입니까?" "천원이지요" "세개는 얼마입니까?" "천오백원 입니다.".. 마음에 남는 이야기 2006.04.29
Sha Tin College 아들이 다니는 학교다. 8학년 때부터 다니게 된 학교.. 어제 파티(Langham Hotel)에 가기 위해.. 학교 앞 친구네서 다섯악동들이 만나기로 약속을 했단다. 택시를 그 친구 집 앞으로 불렀다고 했다 약속시간에 집을 나서려니.. 비가 내린다. 그래서 데려다 주기로 하여 학교앞엘 왔다. 어둠이 깔릴무렵.. 학교.. J와 W에게 2006.04.29
29-04-06 일기 1시 20분 현재기온 23도 습도는 85% 매일 내리던 비가 오늘은 아니 내립니다. 그동안 내린 비로 쌓였던 먼지들을 다 쓸어갔는지~ 앞산의 모습이 맑고 푸르기만 합니다. 푸름은 편안함을 가져다 주는군요~ 늦잠을 자고 일어나..늦은 아침을 먹었습니다. 울 아들은 어제 늦게 자서 그런지~ 다시금 침대로 들.. 살아가는 이야기 2006.04.29
`The Bostonian Restaurant` 영사관에 가서 여권을 새로 만들고.. 약속장소로 향했다. 지하철 한 정거장이면 되는데.. 버스를 타는 바람에 엉망이 되어 버렸다.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한다`고 했던가~? 세상에나~ 버스에서 내리니 도저히 어디가 어딘지 알 수가 없다. 비가 내리니 사람도 드물고,, 또 사람들에게 물어 볼 수도 .. 홍콩이야기 2006.04.29
모든 일은 잘 풀릴 것입니다 모든 일은 잘 풀릴 것입니다 지금 나에게 실망을 주는 이 일로 인하여 앞으로는 모든 일이 잘 풀릴 것입니다. 오늘의 실패가 있기에 나는 지금 일상에서 안주 하지 않고 내일에 대한 열정을 품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으니까요. 지금 나에게 고통을 주는 이 일로 인하여 앞으로는 모든 일이 잘 풀릴 것입.. 마음에 남는 이야기 2006.04.28
총영사관엘 가다. 중국비자를 받기 위해서 여권을 새로 만들어야 한다. 그래서 영사관엘 갔다. 2007년 4월까지 여권 만료기간이 남았지만.. 중국비자 3년을 받기 위해서는 턱없이 모자란다. 지난 번에도 3년에서 한 달이 모자라.. 1년비자를 받지 않았던가~? 그동안 영사관 앞에 문지기가 생겼다.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나? .. 홍콩이야기 2006.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