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International House 2005년 12월 24일.. 아들이 기숙사를 나오던 날에.. 짐을 옮겨주기 위해 남편과 둘째녀석과 함께 아들의 학교로 갔다. 다시는 올 수 없을 것 같은 느낌에 사진을 몇 장 찍었다. 기숙사 앞에서 몇 장.. 기숙사 내부도 몇 장.. 기숙사 주변도 몇 장.. 그렇게 찍었다. 잘 나오지 않은 것도 있었고.. 방 안은 다른 .. J와 W에게 2006.01.08
성숙한 사람과 미성숙한 사람 성숙한 사람과 미성숙한 사람 미숙한 사람은 닮은 사람만 좋아하고, 성숙한 사람은 다른 사람도 좋아한다. 미숙한 사람은 인연도 악연으로 만들고, 성숙한 사람은 악연이야 말로 인연으로 나아가는 징검다리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미숙한 사람은 자기가 좋아하는 일만 찾지만, 성숙한 사람은 꼭 해야.. 마음에 남는 이야기 2006.01.08
홍콩 공항에서 박지성을 만나다^^* 지난 2005년 12월 20일.. 고국으로 가는 길에 통관을 하고 에스컬레이트를 타고 내려 가는데.. 박지성의 사진이 여러 선수들의 사진과 함께 우리를 반긴다. 맨유의 광팬인 아들은 별스럽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내가 더 흥분했던 것 같다. ㅎㅎ 다시 에스컬레이트를 타고 올라가 몇 장을 찍고 내려왔다. 아.. 홍콩이야기 2006.01.07
무사히 한 학기를 넘기고.. 입술이 헐고.. 수염도 까칠하게 기르고 다니는 널 보며.. 대견함보다는 왜 이리 안스러운지~? 그러나.. 니가 해야 될 일에 몰두하는 널 보면서 감사한 마음을 가졌다. 또 뭔지는 모를 뿌듯함이 들었다. 이는.. 내가 널 무쟈게 믿고 있기 때문이리라~ 혹여 그것이 네겐 부담일 수도 있겠지만.. ㅋ 형의 결혼.. J와 W에게 2006.01.07
아름다운 추억하나 아름다운 추억하나 한 아이가 하얀 백사장에서 모래를 가지고 놀고 있었어요. 따스하고 고운 모래를 두 손 가득히 담아서 놀고 있었대요. 이것을 사랑이라고 한다는군요~~ 아이가 모래를 담은 손을 들어 올리자 모래가 손가락 사이로 흘러 내리고 말았어요. 이것을 이별이라고 한다는군요~~ 아이는 흘.. 마음에 남는 이야기 2006.01.07
07-01-06 20년 넘어 만에.. 친구를 만났다. 작년 여름 잠깐 만나 담소를 나누었지만.. 이번엔 좀 긴 얘기를 나눌 수 있었다. 20년의 세월을 뛰어 넘고도 이렇게 편히 얘기를 나눌 수 있었음에 감사할 뿐이다. 얘기를 나누는 가운데.. 어제의 일처럼~ 내 머리를 스치는 기억들이 새롭고 고맙다. 내가 기억을 못하는 것이 있어 아쉽기.. 살아가는 이야기 2006.01.07
06-01-05 집으로 한국 나들이를 하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왔다. 갈 때 아주 추운 날씨가 연속이었는데... 그동안 기온이 한참이나 올랐다는 얘기를 접했었는데.. 오늘 다시 추워졌다고 한다. 방금 전화가 왔다.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당신이 서울의 한파를 몰고 온 거 아니냐?`고 한다. ㅎㅎ 정말 그런가~? 전기 난로.. 살아가는 이야기 2006.01.06
함께 하는 세상 함께하는 세상('좋은 글' 중에서) 나뭇잎에게 물어보라. "당신은 혼자서 살 수 있나요?" 그러면 나뭇잎은 "아니오, 나의 삶은 가지에게 달려 있습니다." 가지에게 그렇게 물어 보라. 그러면 가지는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아니오, 나의 삶은 뿌리에게 달려있습니다." 뿌리에게 그렇게 물어보라, 그러면 .. 생각이야기 2006.01.06
05-01-06 마지막 날..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돌아보니 참으로 짧았던 시간이었던 것 같다. 지난 20일에 서울에 와서.. 형님과 함께 이곳 저곳을 다녔다. 내 한복도 맞추고.. 신부의 예물도 찾고.. 워커힐 면세점에서 바라본 한강 워커힐 호텔 로비의 크리스마스트리 조카의 함이 들어 가는 날.. `숙현` 한복.. 살아가는 이야기 2006.01.05
가까운 사람 사랑하기 가까운 사람 사랑하기('마음 공부' 중에서) 내가 바로 내 앞에 있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으면서 어떻게 멀리 있는 사람을 사랑한다고 말하겠습니까? 가장 가까운 사람부터 사랑하시길 바랍니다 주위 사람들을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 참다운 사람입니다 가장 가까운 사람부터 사랑하세요 아내를 사랑하.. 마음에 남는 이야기 2005.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