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은 말 한마디에 고심을 한 며칠이었다. 조금 답답하고,, 조금 많이 언짢아지고,, 꽤 많이 불평을 늘어 놓으며 내 할 일을 미루고,, 당신을 멀리하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어제밤 꿈에서도 허우적거렸나 보다. 오늘 아침 말씀과 묵상글을 읽으며 해답을 얻었다. 로마서 말씀에 `성령께서 나약한 우리를 도와.. 기도 이야기 2007.10.31
끄적 끄적^^* 음악을 듣고 있노라면,, 참으로 경의로움을 느낀다. 들어서 좋은 이 음률을 어떻게 지어내었을까~? 하느님이 이 세상을 만드셨다는 것 만큼 나에겐 경의롭다. 그림 또한 마찬가지다. 같은 눈인데.. 왜 그들에겐 다르게 보이는 것일까~? 특히나 알아볼 수도 없는 추상화를 볼 때는 ... 그들의 눈엔 다른 눈.. 기도 이야기 2007.10.21
사랑하는 곳에 시간과 마음이 있다. 오늘 묵상글에서 만난 내용입니다. “사랑하는 곳에 시간과 마음이 있다.” 결국 `난 이 마음이 없어서인가~?` 라는 마음이 드니.. 좀 씁쓸해집니다. `이건 아닌데.. 이건 아니라구요~` 하고 살짝 변명도 하고 싶어집니다. 금새 제 불편한 마음을 해소시켜주고,, 그에 합당한 응답을 주시는 당신께 할 말이.. 기도 이야기 2007.10.18
그 판단이 최선이기를...... 지난 주 수요일 주회시간에 이런 일이 있었다. 혹여 신자가 아닐 경우엔 이해가 안 되실 수도 있으니.. 그냥 넘겨 주시길 바랍니다. 레지오 주회합이 끝나기 전에 미리 나가는 단원이 두 사람이 있었다. 한사람은 남편의 수술 때문에.. 한사람은 이유를 모른 채,,(급한 일이었겠지만..) 조퇴를 한 것에 대.. 기도 이야기 2007.10.16
13-10-07 묵상글을 읽고^^* `자신의 마음속에 예수님을 모시지 못한 사람은 예수님을 사람들에게 전하지 못한다.` -마더 데레사- `사랑을 간직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것은 나를 변화시킴은 물론 내 주위를 변화시킵니다.` -10/13 묵상글에서- 자신이 맡은 일을 즐겁게 하고 있는 사람을 만나면,, 나는 기분이 좋아진다. 또한~ `나.. 기도 이야기 2007.10.13
토요일이 힘들다^^* 필리피서 2,2-4. 14-16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같은 생각을 가지고 같은 사랑을 나누며 마음을 합쳐서 하나가 되십시오. 그렇게 해서 나의 기쁨을 완전하게 해 주십시오. 무슨 일에나 이기적인 야심이나 허영을 버리고 다만 겸손한 마음으로 서로 남을 자기보다 낫게 여기십시오. 저마다 제 실속만 차.. 기도 이야기 2007.10.06
예수님이 '빽'인가 '감사자' 인가? “당신을 몰랐더라면 더욱 편했을지도 모르는 그런 세상이지만 당신을 알게 됨으로 얻어진 자유 평화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네. 당신만이 곁에 계신다면 아무 것도 부럽지 않아…" 청(소)년들이 즐겨 부르는 생활 성가 중의 일부이다. 모르긴 몰라도 많은 신자들이 이 가사에 공감할 것이다. 특히 ‘당.. 기도 이야기 2007.07.18
저를 구해 주소서 저를 구해 주소서 오 예수님 사랑받고자 하는 욕망에서 찬양받고자 하는 욕망에서 존경받고자 하는 욕망에서 칭찬받고자 하는 욕망에서 선호받고자 하는 욕망에서 조언을 주고자 하는 욕망에서 찬성을 얻고자 하는 욕망에서 인기를 얻고자 하는 욕망에서 굴욕을 당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에서 무시 당.. 기도 이야기 2007.06.29
성령 강림 대축일을 맞이하여~ 혼자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자르고,, 접고.. 쓰고.. 붙이고..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천천히 기도하는 마음으로 준비를 했다. 지난 주에 신부님께 떼를 써서 축복을 받았다. `이 말씀이 꼭 팔요한 사람에게 전해 지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울 심님~ 난처해 하시면서 축복을 주셨다. 고맙삼~ 심님^^* 왼쪽.. 기도 이야기 2007.05.26
제가 바꿀 수 없는 일들은... "하느님, 제가 바꿀 수 없는 일들은 받아들일 수 있는 침착함을, 제가 바꿀 수 있는 일들은 바꿀 수 있는 용기를, 그리고 그 두 가지를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제게 주소서." ......... 며칠 전에 모 게시판에서 그림과 함께 올라온 이 기도가.. 오늘 내 마음을 달래줍니다. 달래준다고 하니.. 울고 있다거나 .. 기도 이야기 2007.05.15